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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만난 맛있는 집128

용유해변 마시란 칼국수(3월15일) 멀리 무의 대교가 보이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배가 궁금 와우 주꾸미 보따리를 들고 내리신다 구매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적게는 팔 지 않겠지 배가 고파지는 것은 금강산도 식후경 용유도 해변 따라 해물 칼국수 마시란 이름이 멋지다 마시란 이란 해변 모양이 말 안창 처럼 생겨서 이층은 간장 게장 우린 1층 칼국수 로 깨끗한 실내가 마음에 들고 바다가 보이는 풍경 미역줄기인지 초무침이 입맛을 돋우고 다진 고추가 칼국수 맛을 더해준다는 설명 2인분 24000원 즐겨하지 않은 칼국수라 비싼 감이 든다 좋아하는 꽃게 새우가 없지만 가리비가 홍합이 가득한 맛이 후루룩 들어간다 껍질과 함께 대단한 배를 만져 보고 해변을 걸어 보고 싶었지만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추위가 돌고 꽃을 심어 놓은 주인장 마음이 아름답게 다가온.. 2022. 3. 21.
마니산 산채 입춘 입춘대길 검색하다 입춘에는 8가지 나물을 먹으면 좋다는 글을 보고 그래서 나들이 겸 강화 마니산 산채에 비빔밥 먹으러.. 백반 기행에도 소개된 집 강화를 올 때마다 지나 치기만 한 집 맛이 참 궁금했는데 주차장에 가득한 차들 보니 진짜 맛집 인가 보다 겨우 한 자리 잡아 주차하고 손님이 많은 것이 맛을 기대를 해본다 산채 비빔밥을 주문하고 2인 이상 12000원 특이하게 당귀 물을 준다 수저통 위에 건강한 밥상이 곧 보약이라는 나물 가지 수가 어찌???????? 하나하나 반찬을 설명한다 비트 장아찌, 돼지감자 장아찌 , 곤약 조림 쥐눈이콩, 당귀 무침 멸치 등등 다 기억을 못 하겠다 소량이 마음에 든다 된장 찌개 콩 전 산채비빔밥 한 상차림 모든 반찬은 리필이 된다는 친절한 밥상 초록빛 밥 정체는 .. 2022. 2. 6.
불탄소 가든의 겨울 맛 잔설이 남은 풍경 따라가니 그리움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아직 녹지 못한 눈길을 따라 들어서는 곳 불탄소 가든 나이가 드니 입이 문제 맛있는 음식에 욕심이 생겨 먼길도 마다하고... 장독대도 여전하고 가마솥도 그 자리에 유난히 참새 녀석들이 반겨주는 햇살이 좋은 곳에 앉아 꽁꽁 언 한탄강을 바라보며 풍경에 맛이 더해진다 주인장도 친절 좋니 맛이 더해진다 음식도 깔끔하고 겨울날 불탄소 가든 매운탕도 맛있었다 2022. 1. 25.
풍동 주막에서 점심 삼시세끼 손목도 시원찮아 부엌 일도 겁나고 때가 되면 고민되는 것이 무얼 먹을까 코로나 때문에 조심도 해야 하고 오랜만에 다양한 맛을 보기 위해 풍동마을 주막을 찾았다 주막 정식으로 따뜻한 숭늉이 먼저 나오고 정말 시원한 된장찌개 즉석에서 뽀글뽀글 코다리에 녹두전 고등어구이 밑반찬 6가지 밀전병 까지 푸짐한 한상이 차려지고 영양 밥에 누렁지로 점심을 채우고 너무 많은 양에 식당에서 마련해 놓은 봉지에 밀전병과 녹두전은 저녁 막걸리 안주로 가져온다 2022.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