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823 호수공원 호수공원 작은 동물원 요 앙증맞은 녀석들이 있는 줄 몰랐네 아이들 데리고 동물원 다닐 때가 그립다 토끼도 호수공원에 차를 세우고 아름다운길 거쳐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수양버들 춤추는 길 따라 공원 광장을 살짝 벗으나 라페스타로 가는길 오늘의 주인공 남도북국 시원하게 복국 한 그릇하고 다시 호수공원으로 바람이 분다 공원에 이런 조각상이 있는 줄 이제 알았네 모자상 아들생각 화려한 날은 가고 노란 산수유 한송이를 상상해 보고 남자한테 좋다는 이 녀석 이렇게 말라 갈 것인가 빨간 것이 정말 예쁘다 구름은 하늘에서 잠자고 바람에 호수가 일렁인다 하늘은 구름이 지나가야 보이고 바람은 나무가 흔들려야 보이는... 무섭게 돌아가는 것이 바람이 보인다 바람에 나뭇잎이 툭 툭툭 내려앉는다 단풍잎도 흑진주 수양버들 춤추는.. 2023. 12. 9. 옆지기 버릇 모임 나갔던 옆지기 붕어빵 두 개를 사들고 왔다 좋은 재료에 꽉 찬 팥앙꼬 고급스러워진 붕어빵 가끔 엣맛이 그리울때가 있다 풀 냄새가 나던 붕어빵 동그란 풀빵 맛이 살짝 그립다 엄마 따라가던 경화시장 도 그립고 옆지기는 신혼시절 부터 회식을 하고도 맛있는 건 따로 포장을 해오던 버릇이 있다 오늘도 옆지기 덕분에 옛 생각 옛 생각나는 김에 옛날과자도 그 맛이 없다 2023. 12. 7. 2013년 추억 폰 알림 창 카카오스토리 에서 과거의 오늘의 있었던 추억들. 하며 2013년 12월 6일 진해 양어장 추억 을 ... 10년 전이다 춘추벚꽃 재배성공으로 봄벚꽃과 달리 가녀린 벚꽃이 반갑게 맞아주던 마치 하얀 나비떼가 날아드는듯 .. 하절기 6시 동절기 5시에 문을 닫는다는곳 4시 45분 15분을 남기고 그냥 한 바퀴만 돌고 나오겠다는 그래도 멈추어 잉어들의 춤사위도 보고 지나가던 초등학생동창도 불러보고 녀석이 날 알아보지 못해 좀 섭섭했던 어린 시절은 몰래 숨어 들어가 놀던 곳 내가 좋아하는 팽나무는 잘있겠지 언제가 김하늘 주인공 로망스.온에어 드라마 촬영지 여좌천에 로망스 다리가 생기고 그 후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인가 언젠가부터 개방이 되었고 봄이면 여좌천 벚꽃축제와 함께 바빠지는 곳 아침 7시부터 .. 2023. 12. 6. 테니스와 맥주 한잔 날씨가 봄날 같아 좋다 테니스 하기 좋은 날 신나게 게임하고 사람들은 소맥으로 즐거움을 더하는데 난 맥주 한잔이 주량인데 운전 때문에 맹물로 건배를 한다 가끔은 술 잘 마시는 사람이 부러운 쓴 소주로 한번 취해보고도 싶은 여하튼 운동 후 맥주 한잔은 기분 좋은 소리가 절로 나는 테니스에 삐진 날에 2023. 12. 5. 이전 1 2 3 4 ··· 9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