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542 옛것의 대한 그리움 김달진 시인의 생가 마당엔 홍시가 익어가고 텃밭엔 김장날 기다리는 무우 장독대 옛날엔 울엄마들 냉장고 였겠지 간장, 된장 ,고추장...김치독은 어떤놈일까?울할머니는 떫은 감 주어 장독에 넣어 홍시를 만들어 주셨는데 장독대 추억들 이그리고 장독대는 우리 숨바꼭질의 명소 큰 우물 하나 수도가 없던 시절우물가에서 물 길러 양돔이 머리에 이고 뒤뚱뒤뚱한 방울이라도 흘릴세라...물 길러 나르던 시절 이 시인의. 집은우물이 있는 것이부잣집이었나 보다 안채 어린 시절 우리 집마루에도 있던뒤주.아버지 월급날이 돨쯤이면뒤주 속은 바닥이 보이고까치발 들고 뒤주 속으로 처박힐 듯 쌀을 퍼든 선반 위 소쿠리들 울 할머니 봄이면 쑥 말려겨울이면 쑥떡 만들어 소쿠리에 담.. 2026. 11. 1. 햇살 내리는 마당에 앉아 사립문을 열고 들어서나 마당에 가득한 햇살과 홍시가 반겨준다 햇살 이 내리는 마루에 잠시 앉아 보는데 오래된 나무 기둥엔 세월의 이야기기 스며 있고처마 끝 볏짚 위로 가을 햇살이 노랗게 익어간다 돌게단에 걸터앉아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시간 바람은 대숲을 지나고마음은 고향의 어느 날로 돌아간다 살아온 날들이저 햇살처럼 따스했으면 앞으로 남은 날들도이 마당의 볕처럼조용하고 넉넉했으면 좋겠다 오늘은 그저햇살 한 줌 가슴에 안고오래오래 앉아 있고 싶다 햇살 내리는 마당에 홍시가 익어가고 마당에 휘날리는 시 한수 안돼! 안돼! / 진수영 가지 끝에 대롱대롱잘 익은 홍시하나 바람이 불어 떨어질까마음 졸이면 안절부절 때마침, 얄미운 까치가냉크 가서 앉는다 "인돼! 안돼! 재발 그건 먹지 마.. 2026. 10. 30. 주남저수지 생태 탐방로 온천. 도 할 겸주남저수지. 맛집감자 옹심이도 먹을 겸 나선길 11시 30 분까지 시간이 남아 주남저수지 생태로걷기를 연꽃 단지도아직 겨울철새도 없는날씨마저 꿀꿀하지만 주천강 따라 강물에 비치는. 나무 반영도아름답고 밭두렁에 숨어 있는 늙은 호박. 탐이 나고 어젯밤에 내린 비로댑싸리. 꼴이 말이 아니다 대추나무 사랑 걸렸고 문화제 돌다리를 건너 반대편길로 주천강. 풍경 한번 보고 다시 돌아본 주남돌다리 어쩜 이 시골 강가에 이렇게멋지게 나무를 가꾸었을까 어린 열매 따서 놀ㄷ던 생각 샛길 속 마을 시골마을의 소통 왕 아아이장님 목소리가 나올 것 같다 식당문이 열렸을 텐데강가 풍경을 두고 갈 수없다 가을 냄새. 풍기는 할 일을 다 한듯한 녀석 강가에 앉은 강태공 아저씨 놀리.. 2026. 10. 27. 진해역 공사 중이던 진해역사가 새로 단장을 하고잠시 문을 개방하고 있다 리모델링한 역사 안은 엣모습이 아닌것 같다역무원이 앉아 계시던 곳에조각품들이 전시중 전시 작품 작가님 깊은뜻씨줄날줄을 표현한 작품이라는데 미안한데 벽돌막 같다 작품에겐 미안하지만 어린 시절 역에 대한 추억이 더 그립다 지금은 폐역이지만가끔 해군부대로 군수물자를 실은 기차가 지나기에철로로 들어갈 수 없다는 초등학교 시절 군인가족 친구들이 서울로 전학을 갈 때면군악대 아저씨 이별노래에 맞춰 기차 꼼 무니를 보면 빠바이 하던 기차 통학 하던 친구들 생각 옆지기 해군 입대를 위헤이 역에 내린 추억의 역인데아쉽게 폐역이 되었다 전시회 덕분에 역에 들어온날 이 역사는 앞으로 어떻게 이용될지문을.. 2026. 10. 25. 주남돌다리 에서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 비 온 뒤라 시원한 감자수제비 맛집 찾아왔는데시간이 일러 잠시 주남지 걷기를 해본다 연꽃은 사라졌고 노란 들판과 억새 소리가 반겨준다 주남 돌다리 600m 걸을만하다 주천강 식사중인 녀석 강가에 숨어 있는 누런 호박 탈출하고 싶은 댑싸리 녀석들 주남 돌다리 주변 정리가 되어있다 주남 돌다리는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5호로 지정된옛돌다리 전해지는 이야기는 약 800년 전 주민들이커다란 돌을 옮겨 다리를 놓았다는 마침 문화재 관리 하시는 분들이풀을 깍고 정리하셨다며미끄러우니 조심하라 하신다 옛날에 일부분만 남아있었는데1996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강 풍경 어떻게 저렇게 큰 돌을 옮겼을까 이야기도 하고다리.. 2026. 10. 23. 안민고개길 추석 전 할머니 산소 찾은 길어느새 안 님 고갯길엔가을이 온 것 같다 성당묘지 오르는 길 천국 가는 길 은 쉽지 않다 내 놀던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날 참 사랑해 주셨다는 마리아 할머니 계신 곳 잠시 옛 생각에 저어보는 고등학교 학생회 시절 이 묘지 청소 봉사 하러 다녔던그 친구들 잘 있겠지 고갯길 따라 옛날엔 헌병 아저씨 검문을 받았는데 안민고개 만날재 만남의 광장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이 좋다1학년 입학했던 학교가 보인다교감 샘 이셨던 아버지 발령 따라 전학해졸업은 하지 못해 친구들 만나기도어색할 때가 있다 아름답던 은행나무도 사라지고 없었다 배 모형이라 가자 가자 어서 가자 저 바다로 낙엽이 지면 다시 온다던 당신 가을이 오는 .. 2026. 10. 21. 이전 1 2 3 4 ··· 7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