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70 3장마는 시작 되었는가? 11시 비예보 4시 비예보내릴듯 말듯 툭툭 내리던비가 한밤중에 신나게 내린다 잠시 잠에서 깬 새벽두시 비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는 베란다에 앉아 빗방울 왈츠 에 빠진다 나이를 묵어 가는가 보다 Z~~ Z Z Z ~~~ Z Z 아침에도 비는개속 내리고 산이 안개에 사라졌다 유튜브에 미뉴에트 연속듣기 트고미뉴에트 와 비를 즐긴다 주어진 날씨를 즐겨라 생각없이 들었던 노래가누구누구 작품 이며 오케스트라에 맞춰 바이올린..피아노에 맞풔흥겹게 흐른다 미뉴에트는 4분의3박자의 우아하고 약간 빠른 춤곡이라하는 보케리니 미뉴에트 e 장조 모짜르트 , 바하 ,비제의알르르의 여인 ,,베토벤 ,바흐 오케스트라 모음2번미뉴에트헨델 ,비발디 ,헨델 수상음악중미뉴에트,특히 즐겨들었던 .. 2025. 6. 16. 다대포 풍경 발아래 모래가 나를 일으킨다 ♬바닷가 모래 위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 ♬ ;;;마지막 한가지 못 그린 것은 지금도 알수 없는 당신의 마음♬ 바닷가에서 헤어진 연인을 노래한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 이 노래는 속을 알수 없는 사형수 마음을 모티브를 삼은 노래라 한다 이곡의 작사가가 교도관으로 근무했다는사형수도 모두 잔인한 성품이 아니다는 .."알 수 없는 게 사람의 속"이라는 즐겨 불렀던 노래인데그래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 이랬는데 어느새 부표가 잠겼다 밀려오는 파도소리 이제 그만 가야 하나 해님은 구름에 갇혀 있고 해무가 차오르고다대포 노을빛 하늘은 포기해야 할 것 같은 8000보는 걸었으니 건강을 위해 5가지 적게 해야 할 .. 2025. 6. 15. 다대포 모래 위 걷기 오랜만에 다대포 바다 맨발 걷기 6월 12일 4시 40분 다대포 물때는 안전 부표까지 모래사장 쫘악 펼쳐진 모래사장 슬금슬금 물이 들어오고 있다 부표 따라 반짝이는 바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걷고 있다 걸어온 길 잠시 돌아보고 나도 저어기 끝까지 걸어볼 참이다 다리 토시까지 하시고걷기 프로신것 같다 낚시를 하시는분도 있다 등산스틱을 들고 걷는 분도 있다 많이 아파 보이시는분,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는 부부 젊은여행객, 외국인각자 사연을 갖고 걷는다 건강한 사람이 가장 부자 라는 좋은글 건강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요 건강한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며 건강한 사람이 가장 잘 살아온 사람이다좋은 글 중에 아삐와 아들 아빠만 믿어 따뜻한 .. 2025. 6. 14. 외양포 포지진 가덕도 대항 전망대공항이 생긴다고 떠들석 한데 비행기는 언제 이륙을 하는지 꽃은 아름답게 피여반겨주는데 민들레 꽃씨되어 어디론가 터를 잡아야 하는 거리엔 이주민 사연인지 현수막이 아우성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외양포 포구는 평화로운데 그옛날엔 포쏘는 소리 요란 했겠지 수국꽃밭에 올라서니 어이쿠 뒤돌아보면 아름다운 꽃밭인데 내려다보니 이곳은 아픈역사의 현장 역사의 시간에 머물다 이 역사의 언덕은 지금 아름다운 야생화 단지 팻말을 달고 있다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붉은 토끼풀과 엉겅퀴 한송이 꽃말이 까칠하다'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다시는 우리나라를 건들지 말라는 경고 외양포 포지진외양포는러일 전쟁을 일으킨 일본군이.. 2025. 6. 13. 가덕도 외양포 수국 (6월10일) 화요일 멋진 카페에 들러 노을빛 보며 차 한잔 할까4시 20분대항전망대 헐 톡 톡 비가 내린다 노을빛은 포기해야 하나 우선외양포에 들러수국구경이나 하자 외양포 수국정원비행장이 들어설 곳이라는..6월 10일 화요일 수국은 꽃을 피우지 않고 있다 축제기간도 없는입장료도 없는 곳이다 듬성듬성 몇 송이 핀 녀석들에게 고마워하며 이해인 수녀님 시 한 편 수국을 보며.... 이해인기도가 잘 안 되는 여름오후수국이 가득한 꽃밭에서 더위를 식히네 꽃잎마다 하늘이 보이고구름이 흐르고잎새마다물 흐르는 소리각박한 세상에도서로 가까이 손 내밀며원을 이루어 하나가 되는 꽃 혼자서 여름을 앓던 내 안에도 오늘은 푸르디푸른한 다발의 희망이 피네수국처럼 둥근 웃음꽃무더기로 쏟아지네 이해.. 2025. 6. 12. 마음이 넉넉해지는 풍경속에서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났다 차를 세우고 풍경속으로 들어간다 모를 심은 논 추억으로 다가온다 농사를 짓던 뒷집 모내기날 못줄 잡아주던 어린시절도 생각나고논두렁에 앉아 새참 얻어먹던 중학교 시절 모심기 봉사 나가거머리에 놀라소리지르던 우리 학창 시절엔 모내기. 보리밟기 봉사도 나갔다 참 아름다운 추억이다 지금 교육정책으로 큰일나겠지 가을이면 탐스런 고추가 열리겠지 내것도 아닌데 내마음이 넉넉해진다 골목길 풍경에 끌려 골목속으로 지붕에서 꽃향기가 진동을 한다 조심조심 걸어보는 다행히 멍멍이 짓는 소리는 없다 돌담길 돌아설때에 마당에서 들려오는 꽃들의 노래 소리 정겨운 골목길 두고온 골목 / 이서린 지금쯤 .. 2025. 6. 11. 이전 1 2 3 4 ··· 7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