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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3839

성흥사의봄 계곡에 연둣빛이 가득하다 부처님 오신날 등 행렬 시작되었다 스님의 법문소리 가대웅전에 신발이 가득한 것이기도시간인 것 같아마당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기다리는 동안 사찰 한바퀴를 신라시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라 한다 1998년 한석규 씨 011 폰 광고 촬영지라 한다대나무 숲에서도 전화가 잘 터진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때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법당에서 들려오는 소리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 새소리 조용한 명상을 즐기기 좋은곳 법문 소리가 그쳤다기도가 끝난 것 같다 사찰로 들어가는 대웅전 연등이 절마당에 가득 연등(燃燈) 유래연등은 오랜 불교 전통의 중요한 부분으로그역 사 와 상징의 의미는 깊고 풍부하다는연등이란 불을 밝.. 2025. 4. 23.
해오름길 걷기 열 시가 다 된 시각간밤에 비가 왔는지구름이 산허리를 덮고 있다기분 좋은 풍경이 올 때마다 색다른 풍경으로 자연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4월 18일 지금은 노란 유채꽃과 철쭉이 노오란색노랑은 밝은 색이며 낙관적이고 유쾌하다스마일 운동 로고도 노란색인오늘 걷기는 더욱더 유쾌한 마음으로 비에 젖은 민들레 홀씨마치 인디언 모자 같다 훌 ~~~ 울 어디론가 떠나보낸 앙증맞은 녀석 재잘거림 따라 황톳길이 아닌 도로로 올라간다 진한 편백향이 코를 벌럼거리게 한다 편백나무 사이로 등이 걸린 것이부처님 오신 날이 준비 가 시작된 것 같다 오늘은 해오름길 종점 방향으로 걷는 개울물 흐르는 소리에 만첩홍도화 꽃의 어울림 한 폭의 그림이다 이제 알았다복숭아꽃 .. 2025. 4. 22.
천주산 진달래는 ... (4월16일) 천주산 1 전망대 도착 아뿔싸 진달래는 요 모양 그래도 왔으니남들이 가는 2 전망대 3 전망대 정상까지 가보자 길은 좁디 좁아사람이 많았다면 서로를 걱정하며그야말로 외나무다리 건너듯 남은 진달래 찾아 방송에선 2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진달래는 풍경이 엄청났는데 어느새 진달래는 바이바이 했다 풀 죽어 있는 진달래들그중에 볼만한 녀석 끌어당겨 본다 그리고 봄이면 생각나는 노래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여건넛마을 젊은 처자 꽃 따러 오거든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라주 .....................나는 봄이 오면 그대 그리워종달새 되어 말 붙인다오나는야 봄이 오면 그대 그리워진달래 꽃 되어서 웃어.. 2025. 4. 21.
천주산 덕주봉에서 만난 울산에서 오신 분이천주산 진달래 극찬을 하던 16일 아침 천주산 에 깨끗한 화장실 잘 정비된 운동시설손 씻는 시설까지 상쾌한 함을 주는 곳 같다 천주산엔 벚꽃길 진달래 군락지 잣숲길 ... 천주산은 하늘을 받치고 있다는 뜻과달천계곡이 있어여름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는 조선시대 재상 허목선생이낙향해서 지냈다는 곳이기도 좋아하는 허목선생 글귀 하나 구름은 바람없이 못가고인생은 사랑없이 머물지 못하네강물은 비탈없이 흐르지 못하고삶은 역경없이 이루지 못하나니 청년아 오늘 힘들다 말라! -허목-허목은 조선후기송시열 윤선도,윤휴와 함께조선시대 대표적인 논객중에 한명이라 한다 새소리 물소리에콧노래가 .. 2025. 4. 20.
벚꽃공원 벚꽃공원이런 공원 있는 줄 몰랐던유튜브에서 알게된 해서 찾아본 공원 벚꽃공원 안내도주차장 , 산책로, 나무데크길...... 주차장에서 우선 나무데크길을 따라 오르는 빙빙 도는 둘레길 같은 산책길 중간중간 오르는 데크길 이 벚꽃공원 에는 개화시기가 다른 67종류의 벚꽃 이 있다는 고것 참 4계절 벚꽃을 볼 수 있다 한다 묽은 색 나무 붉은 나무가 벚나무와 동백이와 어우러져 산책의 즐거움을 더하는 테크길에 뚝뚝 동백이 나무에서도 땅에서도 나 동백이랴 빙글빙글 오르는 길에 벚꽃길 동백나무길 빛이 나는 떨어진 녀석 들 데려가고 싶다 조금 일찍 왔더라며 만개한 벚꽃과 붉은 동백 의환상적인 모습을 보았을 텐데 낙화 .. 2025. 4. 19.
마진고갯길 에서 만난 동백이 (4월12일) 작은오빠와 마산에서 점심약속구도로 마진 고개 넘어가는 튤립이 휙~~ 엄청 좋아하는 길 구 마진고갯길 벚꽃비 보려고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 가던 길 여전히 인기있다 편백 향기 이상하게 생긴 벚나무 옆지기 훈련병시절구보하며 통과했다는 터널 지나고 살짝 남은 벚꽃 그리고 동백이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곁에 서서 동백꽃 사랑/ 심재영 나의 사랑아 그리움이 잠든 나의 마음아처음 인연 그대로곱게 피는 동백꽃잎처럼우리 사랑도 함께 피어나리라 어둠 밝히는 달빛처럼너를 향한 나의 마음갈등과 슬픔은 사라지고환희의 순간이 찾아오리라 곱게 피는 동백꽃잎처럼우리 사랑도 함께 피어나리라 세월이 흘러가도변함없는 우리.. 2025.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