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속 이야기52 1학년 2반 시절의 토요일 아침에....... 글쓴이: 김선이 조회수 : 20504.07.12 18:17 http://cafe.daum.net/jinhae47/5XfE/328 어느 날이나 그랬겠지만, 우리 집을 후다닥 나서서 현경이 집 앞을 지나 동백다방을 지나 육대 앞에 이르면 행암, 장천에 서 온 버스는 진고,진중생들을 쏟아낸다. 그틈에 끼어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쌔가 빠지게) 종종 걸음으로 교.. 2007. 12. 14. 장가계에서 2005.08.11 16:48 난 생 처음 한국을 떠나 중국 여행을 ... 중국 남방비행사 비행기를 타는 순간 기내에 지린내와 승우원 특유의 미소는 없고 기내 음식은 선택의 여지도 없이 주는대로 스파게티 비슷한것과 빵을 주는데 오래된 밀가루 냄새로 표현해야 할까 하여튼 먹을 수 없어 배가 고파 혼이 났다 호텔.. 2007. 11. 26. 호수공원에서 2005.07.04 16:56 모처럼 하늘이 열렸다 다시 비가 내리기전에 서둘러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아름다운 클랙식 음악에 맞추어 일명 노래하는 분수가 시원하게 맞아준다 오리 녀석들도 데이트 나왔네 부끄럽지도 않는지 두녀석 사랑표현은 ... 연꽃들도 살며시 수줍은 새색시처럼 붉은 얼굴을 내밀고 있네.. 2007. 11. 26. 한라산 산행 23년전 제주도 도남동 신혼집 마당에서 바라다만 보던한라산을 토요일 드디어 올랐다 초록의 무대에 이름모를 새들과 냇물의 화음은 그야말로 어머나,어머나 였다 자연의 신비였다 산을 왜 오르는냐? 멀리있는 맞은편 산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그도그렇지만 내 눈앞의 산속의 식구들에게도 반하고 .. 2007. 11. 26. 덕유산 산행 일요일 아침 일찍 일산을 떠나 덕유산을 올랐다 20살 시절 숙정이라 죽어라 올랐던 산이다 지금은 얌체같지만 곤도라를 타고 정상을 오르니 나무가지마다 여리고 투명한 잎들이 피어나고 이름모를 새들의 노래소리는 숲에 생기를주고 더불어 내마음도 생기가 돌고 숙정이랑 앉았던 바위들을 찾앗다 2.. 2007. 11. 26. [스크랩] 시루봉 천자봉 검색창에 진해시를 찾아보니 시루봉 천자봉 산행 사진이 먼곳에서 처다보던 엄마 젖꼭지 같은 바위 그냥 바위덩어리 하나인 줄 알았는데 주위 경관이 빨리 달려가보고 싶은 마음이다 이 바위가 천자봉인가 시루봉인가 여기가 해병혼 자리지? 지도상으로는 천자봉과 시루봉이 떨어져 있는데 저 나무 .. 2007. 11. 18.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