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설이 남은 풍경 따라가니
그리움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아직 녹지 못한 눈길을 따라 들어서는 곳
불탄소 가든
나이가 드니
입이 문제
맛있는 음식에 욕심이 생겨 먼길도 마다하고...
장독대도 여전하고
가마솥도 그 자리에
유난히 참새 녀석들이 반겨주는
햇살이 좋은 곳에 앉아
꽁꽁 언 한탄강을 바라보며
풍경에 맛이 더해진다
주인장도 친절 좋니
맛이 더해진다
음식도 깔끔하고
겨울날
불탄소 가든 매운탕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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