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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만난 맛있는 집128

평양 손만두 집 하늘 빛이 아름다운날 가슴이 퉁탕퉁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옆지기 약속이 있어 떠나지도 못하는데 앞집에서 한 달간 집 공사를 마치더니 이제 옆집에서 공사를 하나보다 드르륵 드르륵 쿵쾅 쿵광 드륵드륵 며칠째 드르륵 거린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오늘도 집을 나온다 출판도시 도시 지나 심학산으로 갈까 파주 맛집 찾아갈까 산으로 가기엔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파주 맛집 찾아가자니 약속시간 맞추기 어렵고 심학산 주변을 얼쩡 거려 본다 도토리묵밥, 정식뷔페,두부정식 ,한정식 ,수제갈비. 동태... 수없이 많은데 며칠째 나와먹다보니 입맛을 확 댕기는것이 없다 나이가 들면 입맛도 고약해지나 그냥 가좌동 만두집 당첨 손님이 많아 대기를 해야 하는집이라 망설이였는데 12시인데도 오늘도 여전히 차 댈때가 없다 안내 아저씨가.. 2021. 10. 14.
다대포 할매집 장어탕 할매집 촌스러운듯 정감가는 글씨체 다대포 몰운대 입구 좁은 골목을 찾아 들어가면 시원한 바다가 있고 그리고 할매집 break time 이 생겼다 시작 시간이 없다 부산에 가면 이른 아침에 찾았던 집이라 시작 시간을 몰랐던 주말 아침( 8월 8일7시40분) 너무 이르게 찾았더니 문은 잠겨 있고 조명도 냄비들도 잠을 자고 있다 비는 툭툭 내리고 그래도 장어탕을 먹어 보겠다고 한시간을 기다리고 드디어 불이 들어오고 육회 탕탕이 궁금하지만 돌문어도 거리두기 프라스틱 대신 광목 커텐이 ... 시원한 막걸리도 있었는데 이른 아침이라 건너뛰고 드디어 주인공 5000원 값도 맛도 아름다운 장어탕 부추무침, 깍두기 하나 함께 간 사위 부추에 빠지고 시원스럽게 한 그릇 비운다 원조 할매가 돌아 가셨다 한다 따님 은 빈자리.. 2021. 8. 11.
적성 돈통마늘 보쌈 (7월30일 점심) 이집과의 인연은 10년인가 아들래미 군대 시절 외박 나온 녀석과 만나던 적성 시장통에 돈통마늘 보쌈집 그후 아들이 생각날때 들리던 집 아들 제대후 도 문득 문득 찾게 된다 그것은 이 마늘 보쌈 정식이 내 입맛에 맞다는 것이겠지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기도 한 갯잎장도 꽈라고추무침도 입맛을 돋군다 잘익은 김치 이 한상이 점심 정식 8000원 통마늘 보쌈 이다 오늘은 10000원짜리 홍어회 묵은지에 홍어한점 기분 좋은 점심 이였다 2021. 7. 31.
백반기행 강화 토가 무더운 날씨 오래만에 강화 나들이 나만의 에펠탑도 지나며 김포 하늘 구름이 너무 아름답다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은 허영만 백반기행 집 을 찾아간다 마니산 산채 통과 서서갈비도 통과 바다를 보면 해안도로를 드디어 식당같이 않은 오래된 건물 손님들이 많은듯 어색한 입구를 찾아 들어가니 가득찬 손님 천정을 처다보는데 독특한 천정 성공회 성당과 같다고 하자 예전 성공회 성당이였다고 한다 고것참 인기 품 새우젓 순두부 8000원 입맛에 맞던 오이 리필했던 숙주나물 입맛에 맞지않는 김치 그리고 특별했던 곤쟁이 젓 독특한 맛에 궁금해 하니 작은 새우 종류라 한다 드디어 주인공 별다른 특색은 없어 보이는 몽글몽글한 두부에 땡초 뿐인데 새우젓 순두부 이름에 맞게 새우 머리 하나 그러나 시원하고 부..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