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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의정체 정이 많으신 부모님 성실한 남편 아들,딸 명품가방 해외여행 문화생활 무거운 모피. 반짝거리는 보석 볼 때마다 변하는 가구 그리고 나랑 함께 하는 시간에도 형님 ,아우의 전화벨은 울린다 친구는 내 중심에서 볼 때 외로울것이 없다 그런데 돈으로 외롭고 만나는 사람때문에 외로워한다 외로움의 정.. 2007. 11. 28.
까치밥 베란다에 시골에서 온 대봉감을 그야말로 곶감쏠랑 꽂감쏠랑 먹고 남편은 가끔 날아드는 까치를 위해 이렇게... 그리고 미소짓는다 봉사라는 말이 잠시 떠오른다 흔히들 남을 위해 내가 하는일인가 언제가 몇날 며칠이고 내손으로 만들은 벙어리 털장갑 고아원으로 보내졌고 그아이들의 즐거움보다 .. 2007. 11. 27.
장가계에서 2005.08.11 16:48 난 생 처음 한국을 떠나 중국 여행을 ... 중국 남방비행사 비행기를 타는 순간 기내에 지린내와 승우원 특유의 미소는 없고 기내 음식은 선택의 여지도 없이 주는대로 스파게티 비슷한것과 빵을 주는데 오래된 밀가루 냄새로 표현해야 할까 하여튼 먹을 수 없어 배가 고파 혼이 났다 호텔.. 2007. 11. 26.
호수공원에서 2005.07.04 16:56 모처럼 하늘이 열렸다 다시 비가 내리기전에 서둘러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아름다운 클랙식 음악에 맞추어 일명 노래하는 분수가 시원하게 맞아준다 오리 녀석들도 데이트 나왔네 부끄럽지도 않는지 두녀석 사랑표현은 ... 연꽃들도 살며시 수줍은 새색시처럼 붉은 얼굴을 내밀고 있네.. 2007.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