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56 걸으며 만나는 즐거움 9017걸음 오늘은 걷기는 계단으로 시작한다 나무계단 봄이 오면 어떤 꽃이 이 터널을 메꿀까 궁금하고 좀 엉성한 계단을 올라야 하는 벤치에 앉아 계시던노부부다리가 불편하신 할머니 부축해 기합으로 박자를 맞추며 오르시던멋진 할아버지 수리봉 를 바라보며 벚나무들과 눈맞추며 바다 한번 내려다보고 정겨운 길 로 접어들고 멋진 나무를 지나 잠시 오름오름 천자암 에 이르고 갈래갈래 길에서서 산불조심 관리 분들과 시루봉, 천자봉 가는 길 등등한참 수다를 떨고늦은 시각이라 해가 떨어지니 시루봉 ,천자봉, 수리봉봉우리 도전은 다음에 하란다 그리고 스틱을 권한다 친절한 사람이 많다 해오름길 천자암에서 안민고개 방향으로 임도차단기를 열어놓았다 설 연휴라 성묘길 위해 찻길을 .. 2025. 2. 5. 매미성 나들이 (설날) 명절 은톨게이트비 무료공짜 맛보자고거가대교 타고 거제로 가는 명절답다해저터널 입구부터 차들이.. 세계 최대 수심 속에 차선이 하나 더 늘어나고거가대교를 뛰뛰 뛰뛰빵빵 매미성에 도착했는데주차장은 만차길가주차장도..카페주차장에도 차들이 꽉꽉 길거리 주차를 하고 바라보니1박 2일 삼시 세 끼로 유명한이수도가 눈앞에 있다 동남아 풍경 2019년 처음 왔을 때와 달리주차장도 생기고 카페천국에주변 상가 아저씨 매미성 덕분에마을에 활기를 찾았다는 설날이라평일과 달리 가게 앞이 북적북적한다 매미성 가는 길 가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선다 내가 좋아하는 나무 한번 바라보고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매미성에전에 없던 카페성이 생겼다 성을 오르는 계단 명절이라 3대가 함께.. 2025. 2. 4. 만남은 인연이지만 관계는 노력 매미횟집에서 양평에서 마산에 명절 쐬러 온 옆지기 지인이얼굴한번 보자고 연락이 왔다얼른장을 보고속천에서 만난 아직은 주변 식당 정보는 없어전에 내려오면 왔던 나가야마을 횟집으로 왔다 2017년 처음 왔을때완 달리카페도 생기고 너무도 많이 달라졌다 나가야 횟집이 맛집이라고도 하던데명절 전날 점심 자리가 없다고 안내문이 걸려있다 난 언제가 친구와 함께 왔던 매미집으로 노무현 대통령도 이 다녀 가신 집 점심이라 모듬회 중자 90000원 에밑반찬이 준비되고 자연산 모듬회 장식이 없는 차림에 조금은 허전해 보이는 자연의 멋인가 가리비 홍합 멍게, 해삼, 문어 ,굴 5000에 따로주문한 매운탕 그렇게 맛깔스럽게 먹고다음에 또 내려오면 만남을 하자고 ,.. 2025. 2. 3. 수치마을 28일 8일경화 3. 8 장 설 대목장 구경하러 가는 길 일찍 나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며 간다 훅훅 지나는 풍경이 정겹고 거리에 동백꽃이 하나둘 얼굴을 내민다 한때 이 마을에 조선소가 생기면서친구도 이 건물에서 레스토랑을 했다는데 여기는 수치항 해수욕장은 사라지고언제가 장어를 먹었던 가게 사장님마을 번영은 사라지고당신과 몇몇 가게만 남았다는 쓸쓸함이 감도는 고 2 소풍지였는데 우린 저 산을 넘어며 투덜거렸는데 아침부터 낚시하시는 분들이 있다 배낚시도 재미있다는데 거가대교가 보인다 윤슬 거가대교, 해양공원 탑, 소쿠리섬대통령별장이 있는 저도 거제에서 저도를 들어갈수도 있다는데..... 죽어버렸다는 마을 외롭지 않게 다시 부활했으면 .. 2025. 2. 2. 가덕도둘레길(1월27일) 가덕도 둘레길 코스 중에 동선새바지길에서 시작하는해안길이 있다기에 동선새바지항에 주차를 하고 새 바지뜻이 궁금세 바람(서남풍의 방언)을 받는 등박이라서 새 바지라고 한다는 바람이 모자를 날릴 것 같이 부는데툭트인 바다를 보니 멀리 명지 신도시 다대포가 보이고날씨가 좋으면 대마도 보인 다한다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철새무리가 노닐고 바위색이 누렇다그래서인지누렁능이 있다 태풍이 오면 피해가 많다는데그래서인지길은 울퉁불퉁하지만정겹다 방랑시인 김삿갓순수비 하나 세우고 곳곳에 낙석주의 조심조심 바위무늬들이 특색이 있고 아름답다 야호 외로운 물새 가덕도둘레길은 선창마을에서대항새바지까지 18.7km 라한다많은 등산인들"그래도 지구는 돈다 "재미있다 구름.. 2025. 2. 1. 온실내음 생태숲에서 걷기 하는 날 입구에 작은 온실하나 어릴 적 유치원을 하는 친구집에온실이 있었고온실문을 열면 훅 들어오던그 습한 냄새 물을 주고 있는 아저씨여고시절 신연수 생물 선생님 생각선생님 은 온실화초도장미, 달리아, 종이꽃을 가꾸며우리의 감성을 up up 작은 온실이지만 습기차 온실창의 매력 온실의 대명사 같은 사막으로 가는 높이 높이 뻗은 손바닥 같은 선인장어린 시절 볼거리를 할 때면볼에 턱 붙이던 정말 효능이 있었을까 솔방울 같은 가시가 매력인가 많은 다육이들 다육이는 관리가 쉽다고 하는데나는 영 ~~~ 다육이는 관리가 쉽지만몇 가지 기본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는 햇빛과 물 주기 흙의 배수성 가능한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베란다에 .. 2025. 1. 31. 이전 1 2 3 4 ··· 6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