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69 추억의거리 남포동 오늘은 차를 두고버스를 타고(엄청친절한 아저씨 ) 낙동강을 지나 일회용 우대권지하철표로 남포동으로 고고 변한 듯 변하지 않은 친구들과 싸돌아 다니던 거리 이쯤 미화당 건물이 꽤 높은 건물로 있었는데미화당 화방 미화당을 거쳐 용두산으로 탁구 치러 다니던 그때 기억과는 달라졌지만 75년 도 광복동을 누비던 테니스복이 마음에 들어오는데.... 어디쯤인가 모르지만 선배들에게 맥주를 배운다고 한 잔 하던 집 구두가게 추억 돈이 없던 시절 그저 가락국수만이 먹었던그래도 맛있었던 우동집 은 어디쯤일까 극장 앞 거리엔씨앗호떡이 유명해져 있고 먹거리 거리로 변해있다 와우 여행 온 기분이다 루즈 하나 사고 면도기 치약 등등 구매하니팩을 덤으로 8장이나 준다 공짜는 그.. 2024. 9. 28. 대왕암 대왕암 식사시간인데바닷가 해안식당은 휴무 아쉽다 바위 전시장 같다 오를 수 있음 올라보고 싶은 대왕암 풍경을 두고 기이한 바위들 신라시대 문무왕은 경주 바다를 지키는 호국룡이 되었고문무대왕비는 이곳 대왕암에 잠겨 동해를 수호하는 용이 되었다는 전설 전설 속으로 들어가는 풍경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바위와 바위를 이어주는 다리를 따라 오래전에 친구들과 왔던 기억인데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풍경 속에 빠져 보는 물 밀려 드는 소리 구름도 한몫을 한다 중국 관광객도 많은 편한 계단을 따라 오르면 하늘이 닿을것 같은 곳으로 옆지기 부르고 모든 것을 품을 것 같다 한참을 서있고 싶지만올라오는 여행객이 너무 많다자리가 좁다 중국관광객에게.. 2024. 9. 28. 대왕암 해안 산책로 대왕암 산책로다양한 코스 중에 출렁다리를 지나 한 바퀴 몇 개 출렁다리를 건너 봤지만 일방통행은 처음이다일반통행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보는 도시풍경 새롭다 다리를 건너 포토존에 안장보고 안내원대왕암을 가는 코스를 설명 듣고해안둘레길 선택하고 계단도 있고 좀 어려운 길도 있다며하지만 볼거리는 은 많다는..힘든 길을 택하는 우릴 갸우뚱 쳐다본다내가 많이 늙긴 늙 은 모양이다 용굴 전망대 용굴 청룡 한 마리가 뱃일 나가는 사람을 들을괴롭히고 해코지를 해서용왕님이 청룡이 나오지 못하도록막아버렸다는 전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아름답고 소나무 한그루도 아름답고 할미 바위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나무 할미 바위를 바라보며 바다풍경은 그저 좋다 .. 2024. 9. 27. 대왕암 꽃무릇 앞에서 하늘이 예쁜 날 나선길 울산 대왕암 공원 다양한 코스 길 ~~~중에 소나무 숲길을 들어가며 보라빛 꽃은 사라지고 솔밭아래 보라빛 맥문동꽃은 까만 열매를 남겼다 그리고 이것은 세상에 보고 싶었던 꽃무릇이 솔밭아래서 쫑긋뽕긋 지나치는 아주머니지난해 왔을때는 온통 붉게 물들었는데아직 피지 않아 아쉽다고.. 꽃 한송이에 한 마음이 되어순간 친구가 된 기분이다 꽃이란 게 그런가 보다 아직 입을 다물고 있는 녀석 활짝 나를 맞아 주는 녀석 ㅎㅎ그나마 한곳에 무리 지어 피어있는 오늘의 포토존 같다 해서 줄지어 서있는 사람 들 나도 기다려 보는데 한분이 불만을 터트리는데 10분이 넘었다고 항의를 하는데 와우 당신이 사진을 찍는데 그게 왜 문제이냐며 모.. 2024. 9. 26. 억수로 내리는 비 종일 비가 내린다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비가 내려 더위를 꺽어주기를 바라지만 해도해도 너무한다그동안 참았던 물을 다 쏟아 붓는지한밤중에도 아침에도 저지대 분 차량 대피등등 엥~~ 안전 문자가 밤잠을 설치게 했던뉴스도 난리다길이 내려 안고 길인지 강인지 분간도 못하게 내렸다는 터널이 통제 되었다는 큰일이다 밤 12시까지는 더 내릴거라는 예보인데 내일은 맑은 하늘이기를 바라고더이상 비 피해가 없기를 2024. 9. 21. 선생님 을 추억하며 tv 프로그램에서함익병씨가 아버지를 생각하며눈물짓는 장면이 나온다가난했던 어린시절 을 생각하며지금 아버지가 살아계시다면모든것 해주고 싶다는 ..선생님이 일찍 돌아가셨다는 함익병씨 아버님은 중학교 2학년 나의 담임 선생님 이셨다 선생님은 키도 커셨고 이국적인 모습멋진 선생님 모습만 남아있지 선생님 생활이 어려운지 상상도 하지않았던 함익병씨가 티브에 나와 선생님 이야기를 할때면선생님 깊이 파진 눈으로 쓰윽 미소짓던 얼굴이 생각난다25살 무렵인가선생님과 버스속에서 만났던 화장을 한 내모습이 쑥스럽기도 했고 선생님께 나는 남학생 이였다면 술 한잔 대접하고 싶지만 차비를 내는것으로 대신했다 학교 복도에서 마주치면쓰윽 웃어주시던 미소가 남아있는데선생님은.. 2024. 9. 2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6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