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65 남지 추억 노란 들판길 따라 남지 길치 옆지기 덕분에로터리 2시 방향인데 12시 방향으로 돌진하니철교가 나온다한번 와봤던 곳이라 잠사 차를 멈추고 차는 달릴수 없고자전거 둘레길 코스로 멋지게 서있다 낙동강 위에 철교를 두고함안과 창녕을 잇는다 난 함안에 서있는 것 같다 철교에 서서 바라보는 낙동강 풍경고요함이 전해온다 저어기 아파트가 보이는곳이남지 목적지 부근일 거 같은 강가에 사찰이 아름답다 능가사 주변에 데크길이 생겼고둘레길의 한 코스 같다 _()_ _()_ _()_ 철교와 능가사와 이어진 갈 남지철교 해방 이후 경상남도 창원과 평안북도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의 교향으로1994년까지 60여 년간 사용되었다 한다지금 차량은 통행되지 않고.. 2024. 11. 4. 남지체육공원 (10월 30일) 남자 수변공원 가까이에체육공원에 백일홍 코스모스가 있다기에.....고것 참 단지가 아닌가 보다나무 아래 듬성듬성 봄날에 유채꽃 단지유채꽃 파종을 했으니 출입을 금하고 많은 분들이 열심히 심고 계시는 것 같다 나무 아래 황톳길을 만들고 있다황토가 바닐 덮어쓰고 단단히 굳어가고 있다 강변을 따라 엄청 멋진 황톳길이 또 하나 탄생할 것 같다 강물 따라 철교가 보이고 봄날을 위해 정자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다 낙동강 강바람에 ~~~ 유채가 자라고 있다봄날에 노란 세상이 펼쳐지겠지 강가에서용 혜 원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니내 마음에 질퍽하게 고인그대 사랑도 함께 흐른다 우리들의 삶도저렇게 흘러가는 것을 물밑.. 2024. 11. 3. 남지수변공원 옆지기 지인이 남지에 메밀꽃밭이 있다고 검색을 하니남지수변공원에 하얀 눈이 덮인 듯 아름답다고 한다남지수변공원 넓은 메밀밭인데 나는 언제나 뒷통수를 치는지때를 놓친것 같다 메밀꽃이 시들거리고 있다 감탄사는 나오자 않지만 나무와 어우러진 풍경이 좋다 메밀꽃 필무렵 는 여기까지 공원걷기 운동이나 해야겠다길따라 메밀꽃과 나무 나무와 함께 홀로선 나무도 예쁘고 공원길은 멋진데한여름엔 그늘이 그리울 것 같다 조용해서 좋은데어떤분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주변을 걷기를 한다 가끔은 자연의 소리가 더 좋은데 강물 흐르는 소리강물 반짝이는 소리 스치는 바람소리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홀로서기 저너머 억새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 억새를 찾.. 2024. 11. 2. 구름따라가는길에 만난 핑크뮬리 구름은 하늘에서 춤추고 구름 따라 걷는 길에 핑크 핑크 무리가 반겨주는 핑크뮬리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다.‘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ăpilláris’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다음백과) 때가 지닌듯 핑크물 빠진 듯좀 더 일찍 올 것을 그래도 신이나서 이리보고 저리보고핑크뮬리 속에 빠져놀다 그러다 옷을 잊어버리고미로 같은 핑크뮬리 사이길에서 ♬못 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술래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날 거야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무서운 생각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지 울고 싶은 아 짧은 시간인데 누가 주워.. 2024. 11. 1. 가을길은 비단길 갈대숲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 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 같이...♬쓸쓸한 갈대밭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바람소리에 꽃이 춤을 춘다 가을길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놓은 하늘가을길은 우리길 트랄 랄랄라 트랄 랄랄라 트랄 랄랄라라 노래 부르며 산너머 물 건너가는 길가을길은 비단길 ♬ 꽃길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빛은 어디에서 났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날에 그님이 오시면얼마나 좋을까아름다운 꽃송이 하늘엔 하얀 꽃송이 노란 꽃송이는 하늘하늘 사우길일 (斯于吉日 ) 이렇게 좋은 날에길일우사(吉日于斯·) 이렇게 좋은 날에 군자 지래(君子之來) 좋은이 오신다면 운하.. 2024. 10. 31. 가을날에 팜파스 바람이 구름을 휘저었는지흐렸던 하늘이 얼굴을 내민다 하느님 땡큐 대저 생태공원 주차장을 잘못 들었는데 팜파스가 아직도 하늘 향해 치솟고 있다 녀석 인기가 떨어진 모양이다북적거리던 사람들이 없다 녀석들 사이로 빼꼼히 내미는 녀석은 누군가 공생 내가 보기 꽃꽂이 작품처럼 예쁘 보이는데 공생하는 것이 힘든가 지난번 보다 야위었다 다시 만나 반가운 팜파스 가을은 만나고 싶은 계절 가을은 사랑하고픈 계절 가을은 혼자 있어도 멋이 있고 둘이 있으면 낭만이.... 가을은 떠나고 싶은 계절 그리움이 있는 계절 가을 오래 곁에 있어다오 2024. 10. 3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