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 지인이
남지에
메밀꽃밭이 있다고
검색을 하니
남지수변공원에 하얀 눈이 덮인 듯 아름답다고 한다
남지수변공원
넓은 메밀밭인데
나는 언제나 뒷통수를 치는지
때를 놓친것 같다
메밀꽃이 시들거리고 있다
감탄사는 나오자 않지만
나무와 어우러진 풍경이 좋다
메밀꽃 필무렵 는 여기까지
공원걷기 운동이나 해야겠다
길따라
메밀꽃과 나무
나무와 함께
홀로선 나무도 예쁘고
공원길은 멋진데
한여름엔 그늘이 그리울 것 같다
조용해서 좋은데
어떤분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주변을 걷기를 한다
가끔은 자연의 소리가 더 좋은데
강물 흐르는 소리
강물 반짝이는 소리
스치는 바람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홀로서기
저너머 억새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
억새를 찾아가는 길 멀게 느껴지는
갈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돌아서고
메밀꽃도 만나고
조용히
걷기는 좋았던 수변공원
봄이면 노란 유채꽃이 노래할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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