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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에 마애불상 도솔암마애불상 도솔암 바위와 단풍이 어우러지고  조용한  마당   단풍이 내리는  마애불상   찾아 오르는 길에붉은 단풍이 춤을 춘다 덜 익은 단풍도 춤을 추고   단풍도 난리사람들도 난리   내 마음도  난리 여기저기서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마애불상께인사드리고_()__()_ 벽에 새긴 불상들을 보며옛 조상님들 예술성에 놀라고그런데 이불상  설명엔미완성인 듯   좀 솜씨 없는  조각가 작품 같다고 한다미완성 작품이 더 즐거울 때가...._()_ _()_  다시 단풍 속으로 환상적인  도솔암 단풍 세상모든 사람들  도솔암으로  달려오세요 2024. 11. 21.
도솔암 가는길 선운사   사찰 마당에 잠시 머물고 도솔암으로 간다  10시 30분 살짝 햇살이 내리기 시작하는  도솔천을 따라  건너편 차 밭에 찻잎에  햇살에  반짝인다  하늘도 예쁘지기 시작하고   돌담길 따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산으로 가자  산새들이  노래하는  산으로 가자   환상적인 길  길에서 길을 묻다  이 길에 서있어  행복하다고   가을이 와 /  나태주 가을이 와 나뭇잎 떨어지면  나무아래 나는 낙엽부자  가을이 와 먹구름 몰리면  하늘아래 나는 구름부자   가을이 와 찬바람 불어오면  빈 들판에 나는 바람 부자  부러울것 없네가진 것 없어도  가난할 것 없네  나태주  새소리  향긋한 나뭇잎 향기   도솔암 가는 길은 마음부자가  되는길   하나 둘 사람들 발자국소리  많아지고  빨간 단풍이.. 2024. 11. 20.
도솔천 가을 이야기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여유롭게 주차를 하고 선운사 도솔천으로 간다우선선운사의 천년기념물  송악을 만나고  빨간 꽃무릇 대신 빨간  단풍이  반겨주는 도솔천 가을 빛 속으로  햇살이 없어 아쉽지만  어떤 아가씨 지나가면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며눈이  가장 좋은 카메라 라 한다 정말 표현 할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덜 익은  연두빛 세상도  아름답고  우리 옆지기  도솔천에만  서면고등학교 시절  도솔천에서   캠핑하다밤사이 물이 불어 몸만 탈출했다는  무용담오늘도  어김없이  하는  70년대 난  들어보지도  못한  선운사옆지기는  또다른 반가움이겠지  모임 가는길에  잠사잠시  들렸던  선운사오늘은  여유롭게  선운사를  본다선운사는  이렇다 여기도 산불조심 입신통지 구역1코스. 2코스는   개.. 2024. 11. 19.
백양사 마당 풍경 단풍이 목적이지만그래도  사찰은 보고 가야지    백양사   수요일 오후사찰을 찾은 사람들이  많다  보리수나무가 서있고  대웅전무슨 행사 준비를  하는지양복 입은 사람들과 스님구경꾼어수선한 틈에  살짝 사찰에 오면내 욕심은  조용했으면 좋겠다 요즈음 절마당은 어디 가나 공사 중이 많다 백학봉이 보이는 풍경학이 나는 모습이라 했던가공부 좀 하고 올 것을  고요함이 보이는  단풍과 어우러진멋진 풍경  다시 당겨보는  백학봉  바위가 흰색이라  백학봉을 좀 더 가까이 은행나무와 빨갛게 물든 단풍이 유혹한다지나치시는 분이저기  암자 단풍이  유명하다고 하신다올라보고 싶은데   새벽부터 내장사를 거쳐다리에게 미안하고단풍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다 노란 은행나무 곁에 가고 싶은데수행 중  출입을  금지   .. 2024. 11. 18.
백양사 단풍길 속에서 말로만 듣던 단풍의 명소백양사에  왔다   생각보다 쉽게 주차를 하고주차장 옆길에 노란 은행이   발을 잡는다   노란 은행  설레게 한다찻길이라  아쉬웠지만  아직 연둣빛을 품고 있는  녀석들도 만나고  사람들 발길따라  올라보니   짠안~~~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여기저기 모델님 들 서있고    틈새 찾아 찰칵  연못 가운데녀석 폼도 일품이다  연못 징검다리에 서니 뒷산 바위와 어우러진  풍경은  더 절경이고 어사화처럼  늘어진  단풍 길  그 속에 서서  모든 사람 불러 모아함께 누리고 싶다  아름다운 가을이다   가을길은  비단길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빨갛게 빨갛게 물든  길 따라 오르면  또 마주치는  풍경 하나  쌍계루와 연못  진사님들이 진을 치는 곳이라 하는데 연못으로 내려가고 싶은데 .. 2024. 11. 17.
내장사 에서 놀멍 놀멍 한 시간 반쯤 걸었을까내장사 가  어느 해 눈보라가 치던 날에 들렀던  내장사눈보라 속에  앞을 볼 수 없었던 제대로 보지 못했던 길 눈보라 속에  하얀 나무가 아닌빨간 단풍이 속삭이는  길을  걷는다  여기저기진사들의 셧터소리  그 속으로 나도 빨려 들어간다  완벽하게 물들지 않아 아쉬움도 있지만  연둣빛과 어우러진  조화로운 풍경에  설레고  그 속에 엑설런트 노란 은행나무   가까이 다가 서보고  정말 멋진 녀석이다  불타버린 대웅전 공사임시 판매점 등등사찰마당은 부산스럽다  사찰마당에서  다시 보는  은행나무  연못가에 서서   아름다운 풍경 속에마음을 맡긴다  법정스님  여행법이 생각나고스님은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풍경을 세세히 기억하고 있다 눈 점이다여행길에서 매 순간 깨어있음을 스님..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