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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언니와 진해 추억여행 1 아침 일찍 삼랑진에 사는 올케언니가 전화가 왔다진해를  둘러보고  싶다는  창원역에서  모시고 우선 안민고개 언덕에  계시는 할머니를 뵙는다  천주교 묘지 천국으로 오르는  계단  멀리 있어 자주 오지 못했던 이사를 와 첫인사를  하러   진해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고등학교 학생회 시절청소봉사를 하러 다닌 곳인데 3년 선배 언니 올케언니는  성당에서 만나  가족이 되었으니 올케언니도 아마 봉사하러 왔을공유하는  추억이  있어 마음이 급해진다   시내로 내려와 로터리를  스치며   이순신 장군님께 인사진해는  로터리가  유명하다교과서에도  나오던 팔거리 로터리도 있고 언니는 여고시절  군항제가 되면로타리에서 강강술래 춤을 추던 이야기 아름다운 추억이  휙휙 지나간다  올케언니 친구가 진해 여러 맛집  소개.. 2024. 11. 27.
범어사 금강암에서 범어사  에 서  금강암 오르는 길  자연이 주는  돌계단길 오로지 집중하며 걸어야 하는 잡요이  없어지는  길을 오르며  금강암  예쁜 계단길을  오르면   한글 편액이다 괴로움도  마음에서  일어난다네밉고 고운 마음 모두 벗어버리면언제나 고요한  참마음이라네  고요한 마음이 참마음  고요함이  전해오는  구름도 쉬어 갈 것 같은  사찰 마당   녀석이 나 하고 놀자는 것인가 난  바쁜데 미안하이  지붕위에 앉은  용두마리  도 봐야 하고  은행나무 먼발치에서_()_ _()_   정만스님이 주지스님이시고이 금강암에서는  청소년들  다세대 가족들을 위해좋은 일을  많이 한다는  주지스님이  훌륭하시다는   스님을  알아보는 중에 마음에 담아 주고 싶은  글들이  있다    법구경 한 구절 지혜로운 사람은.. 2024. 11. 26.
범어사 가을 금정산 숲 속 둘레길  학창 시절동아리  남학생 4명과야간  산행을 하며  기억이 나지 않는  어느 민박집에서 숙박을 하고아침 일찍  금정산을  올랐던 기억인데이제 둘레길 코스도  다양하게생겨있다  친구와 범어사 계곡을 화폭에 담으러 다니던 생각   20살 시절너무 잘생긴 스님 때문에 설레던 가슴    85년 큰아이 데리고범어사  나들이를  했던  기억  그땐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여유로움이  없었던 것 같다   이제  하늘도 보고은행나무와 눈 맞춤도  하며범어사 풍경 속으로 들어간다  경내를 빠져나오니   노랗게 빨갛게  손짓을 하는데출입금지행사관계로 불자님은 들어간다아쉬움 범어사 돌바다  돌바다는 바위가 물리적 화화작용에 의해갈라진 바위틈으로 물이 스며들어얼고 녹는 과정을 통해 깨지고 중력에 의해.. 2024. 11. 25.
범어사 가는날이 장날 걷고 버스를 타고  지하철 타고 걷고 버스 타고자차로 한 시간이면  올곳을  3시간에  걸쳐범어사에  도착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관광객, 등산객 우리까지복잡하다  그 속에  여유로운  소나무  범어사로  노란 은행나무가 설레게  하고 탑과 어우러진  은행나무도 멋지고  경내로 가는 길이 북적북적   범어사  유명세를  타는 것  같다 와우  이것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무비큰스님 '화중연화'  전집출간  봉정법회 1시부터 행사가 진행한다며안내인 우리 동선을 설명한다  무비스님을 검색하니 81세의  여천무비 불교계의 큰 어른이라 하신다  화중연화(火中蓮華)란불꽃 속의 연꽃 이란 뜻으로 세상 어떤 어려움도  견뎌내며 헤쳐나가는 절대 파괴되지 않는  불법의 지혜를  의미한다고 한다   탐 (貪 탐욕.. 2024. 11. 24.
정읍,고창에서 만난 밥집 백양사 구경을 마치고정읍으로 옆지기 군동기 인연으로 3번째 정읍방문이지만 어디가 어딘지 옆지기 해군동기 그중에 5섯부부가 40년 넘게 만나는데 가까이  사는 전주친구부부가 달려온다고 하고   저녁약속은 남미회관 정육점 남중위20년  단골집이라 한다 맛도 주인장 친절도 모든것이 좋았던해군이야기로  사진을 담지 못했던 아쉬움  다음날  아침 숙소주변에  아침밥집을  찾고 마주 보고 있는 두 콩나물 국밥집ㅎㅎ지나가는  아저씨 에게어느 집이 냐고 여쭈니 현대옥을 손짓하신다  아침 8시인데 깨끗한 식당내부자리마다 손님이. 현대옥 은 맛있는 집 인가 보다 현대옥은 이래서 좋다현대옥에 오면각기 다른 제맛을 가진 두 종류 콩나물국밥을 먹을 수 있어 좋다는   현대옥 메뉴    언제 전주남부시장에서  먹었던 토렴식 국밥.. 2024. 11. 23.
선운사 장사송과 진흥굴 도솔암 가는 길 도솔암 1,2km 그리고 쉼터 선운사 2.3km   도솔암 350m  두고장사송과 석굴하나  600살로 추정되는 소나무나무모양도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해 오래된 소나무로보존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 고창사람들은  이나무를  장사송또는 진흥송이라 하는데장사송은  옛 지역이름 장사현에서 유래진흥송은 진흥왕이 수도했던 굴 앞에 있어 유래되었다는 멋있는  녀석이다  굴속에서 사람들이  나온다   진흥굴 굴속에는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들어있다몇몇  수능부모님들인지조금 시끄러울 정도로  돌탑 쌓는다  굴속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고 진흥굴은신라 24대 진흥왕은 어린 시절부터 불교에 뜻을 두었다가말년왕위를 물려주고 선운사로 와서 승려가 되었는데 진흥왕이 맨 처음 찾아온 곳이 이석굴.. 2024.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