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면 나는
봄이 오면 나는 풀 향기 가득한 잔디밭에서 어린시절 즐겨 부르던 동요를 부르며 흰 구름과 나비를 바라보는 아이가 되고 싶다 함게 산나물 캐러 다니던 동무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고 ,친하면서도 가끔은 꽃샘바람 같은 질투의 눈길을 보내오던 소녀 시절의 친구도 보고싶다 ,,,,,,,,,,,,,,,,, 이해인 수녀님 꽃삽중에,,,,,,,,,,,,,,,, 길거리에 쑥쑥 쑥들이 자꾸만 어린시절 안민고개로 유혹한다 할머니 따라 손톱밑이 까맣토록 쑥 캐던 어린시절
2007.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