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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미지 2007. 7. 11.
침묵하는 연습 침묵하는 연습 난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 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들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하고 텅 비게 하는가 ?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 가고 싶다. 내안에 설 익은 생각을.. 2007. 7. 10.
임진각 몇년전 까지 이 앞을 지나며 우~웅 이상한 소리가 ,,북녘하늘로 가는 노래소리였다 빔이면 반짝반짝 저 철탑에 등불이 켜지고,,, 언제나 크리스마스 같다 ㅎㅎㅎ 북녘 하늘과 우리 하늘이 함게 만드는 노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세상이 어떻게 되었는지 어느날 산위로 배가 둥실 둥실... 무슨 카페인.. 2007. 7. 7.
임진각 노을이 화창한 저녁 오랜만에 자유로를 달렸다 노을빛이 아름다운 길이다 임진각 30년 전 두갈래 머리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을 온 임진각은 멀고도 무서운 곳이었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 그 바위는 없다 달리고 싶었던 철마는 주저앉아 반짝반작 불빛을 안고 사람들의 수다 장소로... 철길엔 화려.. 2007. 7. 6.
우리들의 삶은 만남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갑곳성지 우리들의 삶은 만남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들의 삶은 만남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 할수도 불행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 2007. 7. 5.
숨어 있던 사랑 아침에 눈을 뜨니 아이들은 안방에서 부엌까지 풍선길을 만들고 천정에는 엄마 사랑해요 라는 .. 부산에 계시는 외할머니께 전화로 배웠다면 미역국을 ..... 아마도 10년 전쯤인가 생일날 였던것 같다 .... 창고 속에 숨어 있는 사랑 .. 다시 온 집안에 사랑의 향기가 고마운 녀석들 앞날에 이뿐 마음만큼.. 200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