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단풍의 명소
백양사에 왔다
생각보다 쉽게 주차를 하고
주차장 옆길에
노란 은행이 발을 잡는다
노란 은행 설레게 한다
찻길이라 아쉬웠지만
아직 연둣빛을 품고 있는 녀석들도 만나고
사람들 발길따라 올라보니
짠안~~~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여기저기 모델님 들 서있고
틈새 찾아
찰칵
연못 가운데
녀석 폼도 일품이다
연못 징검다리에 서니
뒷산 바위와 어우러진 풍경은 더 절경이고
어사화처럼 늘어진 단풍 길
그 속에 서서
모든 사람 불러 모아
함께 누리고 싶다
아름다운 가을이다
가을길은 비단길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든 길 따라 오르면
또 마주치는 풍경 하나
쌍계루와 연못
진사님들이 진을 치는 곳이라 하는데
연못으로 내려가고 싶은데
백학봉과 상계루와 연못 반영이
아름다운 곳이라 한다
돌다리가 만석이라
여기서 잠깐
백양사 포토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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