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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가덕도 수국

by 하늘냄새2 2024. 6. 11.

 

여기저기서  수국수국 하는 

가덕도에도  수국밭이  있다길래

 

 

고만고만한  수국이  

 

 

 

아직 피질 못하고 

 

길은 잘 만들어 놓아 걷기는  편하고 

 

 

아쉽지만 

 

녀석들과  인사를 나누어본다 

 

고만고만한  녀석들이  자라면 멋진 

수국천국이  될 것  같은데 

 

가덕도 공항이 들어서면

이 꽃밭도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 

 

 

나무그늘 아래  쉼터도  있고 

 

녀석들을 

 

 

얼굴을  가까이 대고 보니 

예쁘다 

 

각가지 색중에

난  이 파란 녀석이  제일 예쁘다 

 

수국이  차츰차츰  색이 변한다고도  했는데

 

핑크도 예쁘다 

 

 

녀석에게 미안하지만 

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흰색에서 하늘색으로 변하는가 

한송이 한송이  앙증맞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 

 

 

각종 색이 함께 자리한 

 

파스텔 색감이  정말 예쁘다 

 

 

수국은 카멜리온처럼 럼 여러 가지 색으로

변신하는 것이  매력

처음엔 연두삭으로 피였다  흰색으로 바뀌고

 

 

 

분홍색인가  싶더니 

 

파란색으로  바뀌는  성질이 있다 

 

수국 종류가 60 여종이나 있다 한다 

 

 

수국의 꽃말은 

하얀색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변한다 해서 "변심"

청색은 차분한 느낌이 들어 " 냉정 " "교만'

보라색은  "진심"

분홍색은 "진실한 사랑"  '처녀의 꿈" 

 

 

아마도  6월 마지막쯤 만개가 되지 않을까 

아쉬움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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