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물소리 흥겹고
남무아비타불
마음도 고요해진다
벌써 계곡물에서 노는 아이들
바위층이 신기하고
등산로도 있고
산객에게 물으니
편백 숲도 있고
등산로도있는 곳이다
숲의 향기가 좋다
물소리 반주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
물소리 새소리 나무 향기를
전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보호수
220년이라 하는데
웅장함이 대단하다
나무의 기를 받아 본다
초록이 아름다운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