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를 들어서니
현수막에 주민들 애환이 스려 있다
역사의 아픔이 남아 있는
러일 전쟁 시 일본군이 주민을 쫓아내고 그들의 마을을 만들었던 곳
여기가 좋은 요새였던 것 같다
포진지부터
일본인 가옥
수풀이 우거진 골목길에
사령관거주지
병사
적산가옥들이 남아있다
나가야
한 지붕에 여러 가옥
한 새대를 지붕 색으로 구분하고 있다
우물터도 있고
물이 있다
사는 이야기
해변가
해변으로 나가는 길
단정함
또 다른 우물
공동목욕탕
세월을 안은채
나무가 아름다운 길
푸조나무
장옥
감나무가 반겨주는 길
동네 한 바퀴
포진지는 다음으로
역사를 안고 있는 길
곧 사라질 수도
대항
활주로
해무가 끼인 바다지만
바다가 있어 좋은
숭어잡이로 유명한 곳이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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