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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고현마을 미더덕 비빔밥

by 하늘냄새2 2013. 11. 14.

 

 

 

 

3년만에  다시 찾은  고현 마을

미더덕 비빔밥이  참으로 인상깊게 남은 이층 횟집이  있는곳

 

 

금 찻집도  그대로

 

 

휴일이라  배들도 쉬는것일까

 

 

  미더덕 작업이 대부분 쉬는데

여긴 한창 작업 중이다

전국 택배 가능

 

 

등대도 여전하고

 

 

 

모든것이 조용하다

짭잘하고 향긋한  미더덕 향  생각

 

 

저녁을 먹기엔  이른 시간

 

 

등대 에 앉아

 

 

가을 바다를 음미

 

 

달리기  경주 라 하는것인가

 

 

질주 하는 ..

 

 

우짜던지  고기 많이 잡고  행복 하시기를 ..

 

 

석양  빛이  찾아들고

 

 

 

황혼이  질때면  생각나는  그사람 ...

 

 

미더덕 밥  맛있게  해주시던  아주머니 생각

 

 

버스가   난다

저 차 놓치면 ..

ㅎㅎㅎ 버스를 탈것도 아닌데

 

 

얄미운  사람들

 

 

여기는

상기 마을 이구나

 

 

이층횟집

 

 

사장님은 더 세련해졌다

 

 

티브에 나온집 ㅎㅎ

 

 

남자 사장님은

사진을 보여주면  미더덕비빔밥으로  상을 받았다고

자랑을 하신다

 

 

연예인도 다녀가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옆자리 손님이 ㅎㅎ

당신 꼬시락 회를   맛이라도 보라며

주시니

 

 

사모님 젊어졌다는  소리에

사장님  덩달아  학꽁치 맛도 보여준다 ...

 

 

 

구수한  된장국에

 

 

상 묵은  비더덕비빔밥을 먹는다

 

 

사장님은  이렇게  비벼야  맛있다며

싹싹  비벼주신다

 

꼬시락회를 준 손님은  옆지기에게  골프 강습도 하시고

여행길  식당에서 나누는  세상 사는 이야기

 

 

다시오겠다고 약속하고

ㅎㅎㅎ 꼬시락 회 손님은

당신 집  가르쳐 주시며

다음에 또 골프  연습  깉이 하자신다

 

 

 

진동 미더덕 마을  인심은

미더덕 맛 만큼이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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