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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3840

마진고갯길 에서 만난 동백이 (4월12일) 작은오빠와 마산에서 점심약속구도로 마진 고개 넘어가는 튤립이 휙~~ 엄청 좋아하는 길 구 마진고갯길 벚꽃비 보려고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 가던 길 여전히 인기있다 편백 향기 이상하게 생긴 벚나무 옆지기 훈련병시절구보하며 통과했다는 터널 지나고 살짝 남은 벚꽃 그리고 동백이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곁에 서서 동백꽃 사랑/ 심재영 나의 사랑아 그리움이 잠든 나의 마음아처음 인연 그대로곱게 피는 동백꽃잎처럼우리 사랑도 함께 피어나리라 어둠 밝히는 달빛처럼너를 향한 나의 마음갈등과 슬픔은 사라지고환희의 순간이 찾아오리라 곱게 피는 동백꽃잎처럼우리 사랑도 함께 피어나리라 세월이 흘러가도변함없는 우리.. 2025. 4. 18.
장복산 조각공원 1979년 태풍 쥬디쏟아진 폭우로 산사태 후공원으로 환생 나무데크길 잘 정비된 모여 있는 사람들 비상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 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날고 싶어............ ♬ ♬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당당히 내 꿈을 보여줄 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다시 새롭게 시작할 거야더 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임재범 비상노래 중에 새들의 노랫소리 보랏빛 향기 차분해지는 길 벚꽃엔딩아쉬운 겹벚꽃은 만개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휘날리더라... 사방팔방으로 소풍온 천사들 산책 중 산책은연구에 의하면짧은 시간 걷기만으로도 뇌의 기능과정서상태에유의미한 변화를 가저온 다고 한다.. 2025. 4. 17.
덕주봉 하산길 놀멍놀멍 하다 보니 12시가 넘었다 덕주봉 넘어 사람들은 장복산 정상을 향하고장복산 정상에서 덕주봉을 넘어오는 사람이 많아진다안민고개까지 가는사람,종주를 한다는 사람우리에게 길을 묻는 사람도 있다 틈새틈새 앉아 점심을 즐기는 사람 나도 바위 식탁 삼아...다음에 도시락 싸들고 와야지 하면서 저어기 경화시장 할매 국밥집 가자는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그냥 갈수 없어 녀석과 방긋 까꿍 창원방변저 멀리 성주사 가는 길이 저수지도 보이고 열심히 내려가야지 일제강점기경화동에 김덕주라는 사람이 살았는데기인으로 이름을 떨쳤는데 괴력으로 바위를 들어올리고빠르게 이동하는 축지법도 있었다는믿거나말거.. 2025. 4. 16.
덕주봉가는길 (4월11일) 장복산. 웅산 능선에 벚꽃이 만발시루봉 6.3km 장복산정상 까진 4.3km 이미 1km 를 걸어온시루봉 장복산은 무리 친구가 가볼만 하다는덕주봉 으로 간다 10시11분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 게단을 오르니 진달래가 봉긋 길을 터준다 장복산 누리길 안민고개 생태교에서 덕주봉 2.6km 며칠째 보고 있는 벚꼿이건만산길 속에 벚꽃은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그 멋을 더하고 있다 저 멀리 능선 끝까지 갈볼 참이다 이토록 눈부신 길이 또 있을까 오름길벚꽃이 기다리고 있으니 쯤이야 ~~ 환장 하도록 아름다운 길 꽃그늘 속으로 울산에서 ,경주에서 젊은연인들 , 산악회원들이렇게 벚꽃이 있는 산길은 처음이라며 서로 인사를 나누며 이 꽃길에서 모두가 친구가 되는 .. 2025. 4. 15.
목재체험관봄 목재문화 체험관   다양한 목재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   유치원 아이들 소리가  체험관을 채우고 있다  편백향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과그리고  자연의 향기도 만끽할 수 있는아름다운 공간 같다체험관은 월요일은 휴무  지금은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는 아이를 안은 엄마들중년의 여인들노부부 들여기저기 앉아  소풍을 즐기고 있다  여기저기 잘 마련된  쉼터에서웃음소리 가득하다   편백숲에 앉아 내려다보는  체험관 건물이 마치   우주선이  내려앉은 것 같다 벚꽃세상  바짝 당겨본  정자 소풍온 여인들 웃음소리  정자 오르는 길에너무도 단정한   나무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소풍온  애기 엄마들이  탄성을 지른다  꽃눈이   쌓이는 2025. 4. 14.
천자암에서 안민고개(4월9일) 진해는 온거리에  벚꽃 천지  목재체험관에 꽃비가 내린다 만개한 벚꽃이  탄성을 자아낸다   수양벚꽃길 따라  계단을 오르면   벚꽃이 춤을 춘다  걷기 좋은날이다  한적한 길을 찾아천자암에서  해오름길로   연둣빛 이 번지고  있다 벌써 내려오는  여인들  벚꽃이 터널을 만들고 있다  이 조용한 곳에 휴양림을 만든다고 기계소리 요란하다   이 못난이 녀석도 꽃을 피웠다   바다 한번 바라보고  예쁜녀석들과 눈 맞추어가며  오늘은 달팽이처럼 걷기로  한다  느릿느릿 달팽이 처럼  이적 노래 한 구절 ♬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작은 달팽이가  한 마리가 어느새 다가와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 ♬언제가 먼 훗날에저 넓고 거친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 202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