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3843 강화시장 오랜만에 강화시장에서 옛추억들을 만났다 꾸러미 속의 계란들 어린시절 입가를 까맣게 물들이던 칡 2차대전 시절 밥통을 설면하며 그시절 그사람들 현명함을 설명하시던 해병대 132기라던 멋쟁이 할아버지 할아버지 낡은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구슬픈 섹스폰 소리는 발걸음 멈추게 했다 베레모 아줌마집에서 쭈구미와 숭어회는 .... 2007. 4. 10. 옥게마을 화 수 원 마산 창포바다 바다내음맡으며 굽이굽이 옥계마을 화 ,수 ,목 아름다운 노래가락에 향기로운 차 한 잔이 있다 가끔은 문인들이 모여 향기로운 말을 .... 화 수 목 2007. 4. 10. 강화 고려산 진달래가 산을 붉게 물들 지금 ... 진달래 사랑을 담고 요한이가 하늘나라로 갔다 그래서 이산을 다시 밝기 싫다 그립지만 그리울수록 밉다 너무 일찍 간 요한이가 밉다 처음으로 진달래빛 ㅇ아름다움을 가슴에 안았는데 가지못할 길로 되여 버렸다 2007. 4. 8. 앵무봉 숯가마 날씨가 며칠째 놀부 보다 더 심술을 부리고 있다 오늘같은 날은 하얀 �꽃 아래서 봄을 맞으며 운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하지만 오늘도 비가 내린다 비 님의 횡포는 내 즐거움을 앗아갔다 내 즐거운 시간을 도둑 맞은 기분이다 그러나 주어진 날씨를 즐기라는 어느분의 말씀 파주 어느 산골짝 지붕 위.. 2007. 3. 31. 갑곳성지순례 비가와서 약속이 어긋났지만 스테파노 부부랑 함께 했다 가는동안 비는 왔지만 성지를 도착 할대는 아름다운 날씨가 우리를 맞이 했다 일처 이처~~~~~십사처를 도는 동안 가지에 맺힌 빗방울도 움트고 있는 새삭들도 이름모를 새도 함께 기도했다 이 소중한 시간을 준 스테파노 고맙고 주님 오늘 하루 .. 2007. 3. 24. 신혼시절 어느봄날 마산 양덕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 신혼지가 제주도라.. 주말이면 둘이서 여행을 신혼여행이라면 안기고 들리고 뽀뽀하며 알콩달콩 기사님이 시키는대로,, 우린 너한번 나한번 천지연에서 나뭇군 기다리는 ,,,, 신혼여행오는 사람 ,친척들 그러면 몇번이고 안내 아닌 안내를 한다 아마 서너.. 2007. 3. 20. 이전 1 ··· 637 638 639 640 6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