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한 탓인지
몸이 나른하다 아이들은 언제나 한밤중이고.....
입은 시원함을 찾는다
말로만 유명하다고 듣던 "장단 콩국수 "를 찾아
자유로를 달려본다
장단을 놓치고 장좌리. 파평,....온갖 이정표를 물리치고
시원한 임진강에 들어서니
나루집
콩국수,잔치국수,진빵 ~~~~~~~~나란히 서서 꼬르륵 고푼 배를 유혹한다
그래도 이뿐 꽃은 한장 찰칵 ~~*^^*
글라라가 잡은 낭만적인 원두막에서 콩국수,잔치국수. 진빵 ,,,,,,맛있게 배불리고
힘들어하는 베드로에게 기념 촬영
이녀석 한 입 줄걸 삐졌나 보다
개망초 꽃바람 따라 내려가니
황포돛배 는 ? 님을 싣고 떠나가고
한국사람은 장맛 뚝배기 맛이라고
된장 ,청국장,길따라 올라보니
이름모를 꽃들도 반겨주고
주인장 친절함에 항아리속 구수한 된장맛도 보고
침이 도는 황금 매실맛도 ,,,,,,,,,
경순왕릉에 도착하니 베드로 마치 고형에 온것 처럼 신이난다
조상님께 4배 올리고
ㅎㅎㅎㅎ스테파노 형제님함께 4배 ..
아마도 우리 베드로 행님 잘 봐주이소 *^^*
누구 신링인지 절도 잘하네
흐믓하게 글라라는 ^&^ *^^*
내친김에 신바람 난 베드로
김해김씨~` 전주김씨 ~~공주김씨~~~ 금령? 김씨~``청도 김씨..
장단 콩국수는 놓쳤지만
즐거운 하루
하늘은 어둡지만 언제나 틈은 있다
그사이로 작은 빛은 우리에게 ...
살아가며 언제 어디서나 작은 틈으로나마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는것을 믿으며
성실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