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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임진각

by 하늘냄새2 2007. 7. 6.

 
 


 

 

 

 

 

 노을이 

 

 

 

 

 

 

 

 

 

 

 

 

 

 

 

 

 

 

 

 

 

 

 

 

 화창한 저녁 오랜만에 자유로를 달렸다

노을빛이 아름다운 길이다

임진각

30년 전 두갈래 머리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을 온 임진각은

멀고도 무서운 곳이었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

그 바위는 없다

달리고 싶었던 철마는 주저앉아

반짝반작 불빛을 안고 사람들의 수다 장소로...

철길엔 화려한 기차가 더문더문  사람들을 안고 서있다

임진강,,,도라역 왕복 2000원

늦었다

하루 세번

11~~12시40분이 막차 

해지는 비무장지대는 볼 수 없나보다

자유의 다리

슬픔들이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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