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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북한산 여성봉

by 하늘냄새2 2007. 5. 20.

 

주말이면  문상에 결혼식에

흔히들 영양가 엾이 바빴다

오늘도 비가왔던 탓으로

시간이 생겨

모처럼 산행을 했다

 

 

바우 모양이 여성의??????

이름하야 여성봉

 

정상에 오르는 기분

아마

내일 주왕산 산행읗 해야만 알 수 있는것

 

멀리  북한 산  오봉이 자꾸 유혹을 한다

곳곳에 퍼져오는  솔향도

자꾸만 코를 벌름거리게 하며 유혹한다

가끔은

힘든 길도 만나 마치 타잔 처럼 줄타기도 하고

 

 

아쉬워 아쉬워 뒤돌아보며 내려와

다시 또 너를 찾으리 약속하고

 

계곡에 앉아 두발 담그니

모두가 내 세상이다

토토리 묵에

막걸리  한 잔 하니

내마음은  나비 처럼

훨훨 날으는 기분이다

친구들도 내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주왕산 산행 하고

훨훨 세상 한 번 날아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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