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문상에 결혼식에
흔히들 영양가 엾이 바빴다
오늘도 비가왔던 탓으로
시간이 생겨
모처럼 산행을 했다
바우 모양이 여성의??????
이름하야 여성봉
정상에 오르는 기분
아마
내일 주왕산 산행읗 해야만 알 수 있는것
멀리 북한 산 오봉이 자꾸 유혹을 한다
곳곳에 퍼져오는 솔향도
자꾸만 코를 벌름거리게 하며 유혹한다
가끔은
힘든 길도 만나 마치 타잔 처럼 줄타기도 하고
아쉬워 아쉬워 뒤돌아보며 내려와
다시 또 너를 찾으리 약속하고
계곡에 앉아 두발 담그니
모두가 내 세상이다
막걸리 한 잔 하니
내마음은 나비 처럼
훨훨 날으는 기분이다
친구들도 내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주왕산 산행 하고
훨훨 세상 한 번 날아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