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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함안 무산사 배롱나무

by 하늘냄새2 2026. 8. 3.

 
함안 무산사 
배롱나무가 예쁘다는 
ㅎㅎ 무산사   그냥 말로만 들을땐 
사찰인 줄 알았는데 
유서 깊은 사당 이라 한다
 

 
배롱꽃 찾아왔으니 
배롱꽃과 눈 맞춤 하고

 무산사는
조선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주세붕 선생의 영정과 유품을 모신 곳
주세붕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운동 서원( 오늘날 소수서원의 시작)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다 

 
배롱꽃 때문에  주세붕 선생을  알게된다
 

 
주인공 배롱꽃을 보러  올라 보는데 

 
소문이 났을 때 찾아와야 하는 건가
꽃이 떨어져 풍성하지는  않아
 

 
꽃이 많이 떨어져 아쉽다 하니 
어떤 진사분이 지나가며
피고 지고 피고지고  하는 것이라며
퉁명하게  대답하고 내려간다 

 
동네 풍경 한번 바라보고

 
더운 날씨지만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드론에 모델까지 대동한 진사님들  작품 활동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주세붕선생의 영정을 모신 곳 목판과 고문헌을 보관한
누각 주변에  배롱나무가  멋지게 서있다

 
까꿍 들어가 보는 

 
배롱나무는  한 송이 꽃이 100일 동안 피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꽃이 계속 피어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화려한 모습을 유지한다고 

 
재미있는  이야기로는 
줄기를 손으로 살짝 흔들면 잎이 함께 떨리는 모습 때문에
" 간지럼나무"라는 별명도 있다고 하는 

 
분홍 자주 흰색등 다양한  종류 

 
함안으로 들어오며  배롱나무가 가로수로 자리 잡고 있다 
궁금 궁금 

 

배롱나무는 남부지방의 더운 기후를 매우 좋아해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다 한다

 
더위에 강하며
가문에도 비교적 잘 견디며 
한여름 강한 햇볕에도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병해충이 비교적 적고 관리가 쉬운 편이라 가로수로 
적합하고
뿌리도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도심에서도
많이 심는다 한다

 
거리에 온통 배롱나무인데 
우리의 눈은 

 
 오래된 건물과 잘 어울린 모습이 좋아 
이렇게 먼 길 나서 는 것 같다

 
열린 문 너머로
배롱꽃이 한여름을 수놓고
잠시 걸음을 멈춘 마음에도
고요한 꽃 한 송이가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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