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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바다와 사랑 나누기 ( 7월 9일)

by 하늘냄새2 2026. 7. 10.

 

오랜만에  해양공원으로 

바다를  가까이할 수 있어 좋다

 

흉물이 된 짚라인

몇 년 전 안타까운 사고로  운행 정지가 되었다는..

 

 

며칠 전 뉴스에  나오더니 

소쿠리 섬으로  이어지던 라인도  철거되고

바다는  조용하다 

 

 

4시 46분

고기 잡는 배도 없고 

만선이 되어 들어오는 배도 없다

파도도 없이  고요하다 

 

 

목요일  오후라  우도도  조용하다 

 

무시무시한 계단 두고

난  빙글빙글 무장애 길로 내려간다 

 

 

강태공도 없다

 

 

살짝  보이는  파란  하늘빛 

 

직선코스로 만들 수 있어을 텐데 

꼬불꼬불  멋 내기를  한 

보도교 

 

차가 갈 수 없는 

이 보도교가  없을 땐  배를 타고 들어와야 했다는 

 

바다 한번  바라보고 

 

편리함이  생기면

세상은 음과 양이  공존하는 

 

민박집, 횟집... 등이  문을 닫은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우도 바다

1박 2일 팀도  어찌 알고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는

 

소쿠리섬과 이 우도에

야생 꽃사슴 무리가  유명하다는 

이 녀석은  왜  혼자서  이렇게

도망가지도 않는다 

당근이라도 가져올 것 

 

이제 나의 목표 

맨발 걷기 

 

 

조용한 바다 벗 삼아

맨발로 걷는 

발끝에 전해지는 바다의 온기 

마음을 씻어주는 파도소리 

마냥  좋은데

다대포 고운 모래   달리 

 푹푹 빠지는  굵은  모래사장길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걷기는  조심스러운데

제대로  발바닥  지압이다 



바다와 사랑 나누기 

 

바다와 사랑 나누며

밀려와 안기고

다시 떠나는  파도

붙잡지 않아도  다시 찾아오는 마음 있기에 

오늘도 바다는 

사랑을 가르쳐 줍니다 

(좋은 글)

 

조약돌에  추억을 얹어 놓고

 

잠시  바다를 보며  멍 때리기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이렇게  하루 운동을  

 

구름사이로 내린 한줄기  햇살이

거가대교를 금빛으로 물들인다

멀리 있어도  아름다운 것은 

내 마음을  흥분케 한다 

 

 

 

바다와  사랑을  나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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