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산책길에 만난 꽃들

by 하늘냄새2 2026. 7. 4.

 

이래저래  운동 부족이다 보니

다리가 새다리가 됐다

시골 풍경 길 따라  걷고 싶어  나선길 

시골동네  공용주차장 앞에

멋진 카페가  있다 

파란색 대문이  정겹다

 

능소화도 피여있고

 

탐스런 수국이 

그러나 

대나무 대문이  가로막는다 

남의 집 마당이라  훔쳐만 본다

 

접시꽃 당신이   반겨주는 

주인장  감성이  느껴지는 

꽃향기 흐르는  마당 

 

 

주황빛 원추리 

꽃밭에서 자주 보는 꽃이라  생명력이  긴 녀석이라  생각했는데

세상에나 

꽃이 피여 단 하루밖에 가지 않는다 하여  원추리

그래서 이름도 Day  lily 

하지만 한포기에서 꽃대와 꽃봉오리가 계속 만들어 지므로

포기로 보면 20~30 일 정도 꽃을 볼 수 있다 한다

꽃말이  "하루만의  아름다움 "이다 

 

아마릴리스

꽃말은 12가지 색상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분홍꽃말은  로멘스, 부드러운 사랑, 우아함으로

친구나 가족에게 부드러운 애정을 표현하기 좋다고 한다

 

코끼리 마늘꽃인가

꽃은 우아한데 왜  코끼리 마늘

 코끼리  마늘 은 일반 마늘보다 훨씬 크다고 한다

땅속에서 자라는 알뿌리가 마치 코끼리의  몸집처럼 크고

묵직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꽃은 가볍고 화려하지만 그 뿌리가 묵직하고 단단하다고 한다

 

 

거대한 흰꽃 마치 공처럼  피는 

아나벨 수국 

정원사들이 가장 애정하는 수국종류라 한다 

처음엔 라임 그린색으로 피였다가  밝은 흰색으로

여름엔 다시 연한 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갈색으로 

바뀌는 특징이 있는  수국이라 한다

 

 

칸나 

어릴 적부터   학교  정원에서  피여 있던 꽃 

그래서 반가운 꽃 

 

담벼락에    고양이  녀석들 

화들짝 풀숲으로 숨는 새끼 녀석들

원망의 눈초리로 날 노려 보는 엄마 고양이  녀석

미안하기도  하지만  나도 놀랬다 

 

담장 밖으로  나온  석류꽃

노래 한 자락  생각나는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가을날엔  빨간 석류가 익어가겠지

신맛이  입안을  감도는

 

돌담길  돌아서면  또 한 번  보고

담장이 아름다운 집 

감,  석류, 매실, 대추나무...

곧 향기를  품을  은목서 

 

바나나  나무 가  대문 옆을  지키고 있다

 

꽃들이  반겨주는   골목길 

r

분꽃

영어이름이 four; o:clock  라는데 

꽃이 오후 늦게 피기 때문이라 한다 

까만 씨가 있던 

분꽃 따서  귀걸이  만들어 놀던  어린 시절

그 소꿉친구들도  생각난다 

칸나, 분꽃을, 보면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짙고 달콤한 향기가 

여고시절  교정에  우리를  기분 좋게  하던 꽃

치자꽃이다 

여러 회사에서 치자 꽃향기를 바탕으로 한 향수를 만든다고 한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샤넬의 가드니아 라한다

흠흠  골목에  흐르는  향기가 좋다 

 

주인장이 꽃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보다 

이 꽃 저 꽃

노란 꽃 분홍꽃 보랏빛 꽃 

 

이름 모를 꽃들도  돌담장 사이로  다투어  얼굴을  내밀고  있다 

 

김달진 문학관에  들렀다

찾은  소사동 골목

나는  이 골목을  사랑하게  되었다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무꽃 핀 시인의 집 마당  (4) 2026.07.07
테니스 시작  (20) 2026.07.06
오랜만에 취미활동  (8) 2026.07.03
대항마을  (10) 2026.06.30
외양포 마을 에서  (4) 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