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추억은 늙지 않는

by 하늘냄새2 2026. 6. 25.

 

어느  인스타에  내가 즐겨 찾는

행암바다에  멋진 풍경이 뜬다

바닷속으로  향하는  철길 풍경이다 

작업 중에는  보지 못할 것이라더니 

그렇다  작업중이다 

밀물이라 바다물도 차고  레일 위에 배가 있다 

그 멋진 풍경은 볼 수 없다

아마도

배 수리를 마치고 바다로 나가는  배를 

인도하는  철길 같다

다음엔 물때를 맞춰 와 보아야겠다 

 

 

 

기차가 오면

땡땡  소리와  함께   내려오던  긴 막대 가로막

기차가 멈춘 지가  오래인데

미련이 있는지  하늘 높이 세우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무지개 너머  저편

저 어딘가, 무지개 너머 저편, 저 높은 곳에는 어렸을 적 자장가 속에서나 들었던 그런 나라가 있답니다.

저 어딘가, 무지개 너머 저편에 파란 하늘이 있고

우리가 그렇게도 꿈꾸었던 그런 꿈이 정말로 이루어지는 그런 나라 말이죠.

....

무지개 너머   펼쳐진 바다 

구름도 아름답고

바다 윤슬도 아름답다 

 

 

반짝이는 윤슬 위로

흘러간 청춘이 다시 빛난다

 

여고시절  친구와  걸었던 철길

 

철길은 멈추었지만

추억은 아직 달리고 있다 

 

모든 것이 변했지만 

그날의 웃음은 아직 가슴에 남아있고

 

 

소녀가 노인이 되어 

다시 이 바닷가에 앉았다

 

흘러간 세월은 돌아오지 않지만

그 시절 웃음은

문득문득 찾아와 

마음 한구석을 데운다 

 

 

조용히 흘러가는  저 구름차럼

세월도   조용히  지나간다

 

라면, 김밥, ... 배달 됩니다

배달의 민족 

 

여기  친구들 다시 모아 

김밥 파티라도 ,,,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이 생각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용필이 아저씨  노래 한 자락

 

 

여기 앉아  옆직기에게

내 이야기 풀어 놓고

  우리  

기쁨도 슬픔도 외로움도 함께하며

내일을 다짐하며

건강하자  굳센  약속을  해본다

 

젊은 시절  친구들과  저 바다에 나가 낚시를 했던 추억

노를 부러뜨려   신을 벗어 노를 저어저어

저 바다를 탈출했던  이야기 하며

저 멋진 요트 빌려 저 바다를  누벼보자고 해본다 

 

 

기차는 달리지 앉지만 

바다는 그 자리에 있고

나는 다시 바다를 찾고

세월은 흘러갔지만 추억은 늙지 않고

 

 

지금은 폼나게 변한 버스정류장
여고 시절  소풍날  버스를  기다리며 깔깔거리던   행암 버스 정류장

 

 

결국 버스를 기다리지 못하고

철길 따라 걸어갔던

그 건강했던 여고시절도 그립다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양포 마을 에서  (4) 2026.06.29
외양포마을 수국 (6울26일)  (10) 2026.06.28
능소화 계절에  (6) 2026.06.24
즐거운 소식  (6) 2026.06.21
들꽃 정원 에서  (4) 202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