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이 풍경
이 길을 만나면 그냥 좋다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니
등이 달려있다

대광사

대나무 단풍나무 길이 맞아주는

바람이 지나가고
대숲의 소리

서로 기대지 않으려는 듯
곧게 곧은 푸른 몸을 세우고 있다

멋진 단풍 나무 사이로

대광사 어린시절에 들어 봤던 사찰이라
산속에 고요히 서있을줄 알았는데
웅장하다

1930년에 창건된 사찰이라 하는데

템플스테이와 불교대학을 운영 중이라 하는

단정함과 고요
뒷편으로
장복산과 편백치유의 숲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는

종루에 오르니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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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 바람 따라
대광사 풍경 소리 맑고
마음 한켠도
조용히 젖어든다

언제 템플스테이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쉬고 싶은 날에 대광사에서
5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