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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목향장미

by 하늘냄새2 2026. 5. 1.

 
소사동  골목길  텃밭에   노란 유채꽃이   피여나고

 
무엇이 심어질까  궁금한 텃밭 

 
주인이 떠난 빈빕 마당에  마늘이  웅성웅성 

 
탱자나무  울타리 
하얀 탱자꽃이 예쁘다
어린 시절  탱자 가시로  눈다래끼  따주던  
 

 

포장이 된  골목길 

 
등꽃이 밝혀주고 

 
돌담  넘어 나오고 싶은  나무들 

 
앙증맞은 주차금지 

 
멋진 텃밭 
울 할머니 생각나는 것이 

 
주인이 떠난 

 
담장위에  보랏빛  엽서 

 
카페에 목향장미가 한창인데

 
대나무  대문이...
들어갈 수는 없고
 
 

 
꽃멀미 / 이해인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 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더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지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  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게 되지
 
이해인 

 
목향장미는 
나무처럼 자라는 특징이  있으며
따뜻한 온도룰 좋아하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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