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항제 기간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곳
안민고갯길

조금은 남아 있는 벚꽃

터널을 지나

눈 안압이 높다고 하니 높은 곳은 가지 못하고
휴게소 옆에 차를 세우고
잠시 걸어보기로 한다

드림로드

홍매화가 환상적인 길

몇 잎 남은 벚꽃이 꽃비를 내린다

벚꽃이 다 져버린
해지는 드림로드 걸으며
붙잡지 못한 봄
아쉬운 마음 가득하고

길게 늘어지는 나무 그림자는
발길을 돌리게 한다

잠시 멈춰 뒤돌아보며
하얗게 흩날리던 꽃비
그 순간들이 생각나고

하얀 벚꽃길을 잡지 못한 아쉬움음 안고
천천히 걸어본다

다시 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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