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암 가는 길
도솔암 1,2km
그리고 쉼터
선운사 2.3km
도솔암 350m 두고
장사송과 석굴하나
600살로 추정되는 소나무
나무모양도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해 오래된 소나무로
보존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
고창사람들은 이나무를 장사송
또는 진흥송이라 하는데
장사송은 옛 지역이름 장사현에서 유래
진흥송은 진흥왕이 수도했던 굴 앞에 있어 유래되었다는
멋있는 녀석이다
굴속에서 사람들이 나온다
진흥굴
굴속에는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들어있다
몇몇 수능부모님들인지
조금 시끄러울 정도로 돌탑 쌓는다
굴속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고
진흥굴은
신라 24대 진흥왕은 어린 시절부터 불교에 뜻을 두었다가
말년왕위를 물려주고 선운사로 와서 승려가 되었는데
진흥왕이 맨 처음 찾아온 곳이 이석굴로
처음엔 좌변굴이라 불렀는데
후세에 진흥왕이 수도 하였기에 진흥굴로고 쳤다 한다
진흥왕은 승려가 된 후 이름을 법운자라 칭하고
왕비의 별호인 도솔의 이름을 따서
도솔암을 건립하고 이곳에서 생을 마쳤다는
신라왕이 백제에 왜
나제동맹으로 고구려 치고 함경도까지 영토를 넓혔던 왕
진흥왕 순수비 가 생각나는
이렇게 또 역사의 한 장면을 되새긴다
다시 단풍 속으로
나도 여행 순수비 하나
2024년 11월 14일
선운사를 다녀감
선운사 단풍은 정말 아름답고
도솔암 오르는 길은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였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꽃무릇이 피는 날에
다시 오고픈
선운사
1박 2일 단풍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내장사, 백양사 선운사
내 마음엔 선운사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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