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황톳길 재능기부

by 하늘냄새2 2024. 8. 23.

 

재능기부

산을 오르는 사람들 편의를  위해

 

 

연세 드신 분  행여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계단길을 만들어  놓았다 

 

황톳길  맨발 걷기 

 

산 한 귀퉁이에 

뱅글뱅글   황톳길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밋밋한  향톳길에  건강 도우미   

 

나무 지압봉을  설치해놓았다 

 

 

나무를  손수  깎아 

 

코스마다  다른 느낌으로 

 

재능기부자의  멋진 아이디어  작품

 

 

발 지압 하는 곳을  설치해놓았다 

 

사람들은  고마워하며 

돌다가 돌다가  지압하고

 

연세 드시분; 암 투병을  하신 분

나름 건강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이

재능기부자 덕분에  

즐겁게  걷기를  한다

 

모두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나도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그늘  (13) 2024.08.27
내수면 세바퀴  (17) 2024.08.25
오랜만에 테니스를  (21) 2024.08.23
돌탑을 쌓는 이유  (19) 2024.08.22
김달진 문학관  (9)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