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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내수면 세바퀴

by 하늘냄새2 2024. 8. 25.

 

오늘  걷기 운동은  내수면 돌기로 한다

 

햇살은 따갑지만  곧 내수면  숲으로 들어간다

 

 

내수면 환경 생태공원  산책로

10월에  걷기 길을 조성하겠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죽어서도  한몫하는  녀석 

 

 

왕버들도  더운지  물속으로 들어간다

 

나는  나무숲길로 들어와 더위를  이겨본다 

 

 

 

일이 막힐 때는  무조건 걸어라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맞서는 최고의  방법은 

잡념이 생기지 않은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몸은 날아갈 듯 가볍고, 기분은 상쾌하고

에너지는 가득 차오르게 됩니다

 

 

내 몸의 상태가 좋을 때는 어떤 문제도

더 이상 문제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이 막힐 때는 무조건 걸어보세요

걷다 보면 불필요한 생각은 떨어져 나가고

누군가에게 그 답을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답을 알게 됩니다

 

 

신선한 에너지가 몸 구석구석까지 흐르기 시작하면

의식은 명료해지고 사고는 단순해집니다

그래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되고

행동도 진취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걸음을 잘 걷는 습관 한 가지가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걸음아 날 살려라, 장생보법) 中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하에 10000보 걸음을 걷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

그러나 이 숫자는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1964년 일본에서 시작된  마케팅켐페인에서

시작된 거라 한다

 

 

걷기는 

심혈 관건강, 체중관리, 기분 개선, 스트레스해소

다양한 효과를 가지는 운동이라 한다

 

 

 

나무와 함께  걷는  발걸음

상쾌하다 

그야말로

기분개선이다

 

 

더위에  축 늘어진  마음이 

날아갈 듯  상쾌하다

 

 

유럽 사람들  바른걸음걸이  자세 이야기 가  있다

 

 

1 (마치 뒷머리를 잡아당기듯)  머리는 수직으로 꼿꼿이 든다

 

2 (시선을 약간 멀리 두고)  전진 방향을 똑바로 향한다

 

3 (가슴을 펴고) 등줄기를 곧게 편다

 

 

4 (어깨에 힘을 빼고) 팔을 앞 뒤로 크게 흔든다

 

5 보폭을  넓게 

(이상적인  거리는  신장 에서 100cm 뺀  두발이 들어갈만한 정도)

 

6 뒷발은 무릎을 펴면 서 지면을 힘차게 차올린다

 

 

바른 자세 걷기는 

다리로 걷어차지 말고 배 힘으로 다리를 올리라고  하는데 

그냥  생각 없이  걷고 싶다 

 

사람들 걸음걸이도 다양하고

걷는 속도를 보면  그 사람 성격도  알 수 있다는데 

 

난 빠르고  옆지기는  느리다 

언제나 내가 앞서가고 있다는 것이  싫을 때가  있다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는 분

모두가  아름답게 보인다

 

 

걷기 길이  조성되면 

시끄러워질까

조용해서 좋은데 

 

 

내가 좋아하는 나무

그냥 바라봐도  좋다 

 

 

법정 스님 말씀이 생각난다

말을 걸어라 

살아있는 생물에게 

말을 걸면 내 마음이 열린다

그것은 꼭 식물만이 아니라

사람한테도 더 말할 것이 없고

하다못해 내가 타고 다니는 차도

수백리 길을 오니까 너 수고했다

핸들을 딱딱 만져주고

그러면 저쪽에서는  메아리가 있건 없건

내 마음이 열린다는 것

 

 

말을 걸어야 된다는 것 

말을 걸게 되면 우리가 겹겹으로 닫혔던 그런 마음이

한 꺼풀 한 꺼풀 열라고

가슴이 따뜻해진다고하신다..

 

토닥토닥   단풍나무 에게 

말을 걸어본다

오늘 나에게  즐거움을  줘서 고맙다고

 

3 바퀴 돌고  배가 고파서...

추어탕 맛집이 문을 닫아  아쉬움 안고

 

더 머물고  싶은  내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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