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딸아이가 떠나고

by 하늘냄새2 2023. 8. 23.

딸아이  가족  한 달 살이가 끝났다

 

 

이제야  겨우  다리뻗고  쉬는가  했더니 

 

텅 빈 집안보니

왠지 허전하고

눈물도 나고  섭섭함이  가득한데 

 

한편으로  날아갈 듯이  편하기도  하다

사람마음이  이렇게  간사한가 

 

그래도  모처럼 

커피 한잔 편히  마셔본다 

그리고 

내년 여름을 기다린다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이 아름다운 날에  (12) 2023.08.25
여름호수  (15) 2023.08.24
여름하오 7월 30일 북면에서  (29) 2023.08.07
진해 소쿠리섬에서 7월 29일  (21) 2023.08.03
연남동 thirty five 향 공방에서  (12)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