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 여여정사 대웅전
세번째 방문
여보게 벗님 차나 한 잔 드시게나
무인 가게
여전히 잘 계시고
전에 없던 것이 마당을 지키고
눈감고 입막고 귀닫고
不見,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 하지말라
항상 스스로 되돌아보고 옭고 그름을 살펴야 한다
不聞 ,
산 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앉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不言
나쁜 말을 하지말라
험한 말은 필경에 나에게 돌아 오는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몰고 나에게 되돌아 오니
항상 옳은 말을 익혀야 한다
여여정사에서
특이하다는
굴법당
법당안은
여러사람의 소원들이
나는 그냥 불전함에 ..
그리고 소원을 빌어본다
동자승들이 새건물에 자리를 양보하고
옮겨 앉아 있다
전에 없던 멋진 쉼터 같은 건물
여기저기 건물들이 들어서고
조용했던 사찰이 부산해보이는듯
수목장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들어오는 길목 길도 공사중이고
조용해서 좋았던 기억인데
사후의 세계로 가시는분 길도 중요한것 같다
처음 찾았던 여여정사 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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