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삼랑진 안태못

by 하늘냄새2 2023. 4. 26.

삼랑진 

안태공원 안태못이 유명하다는 

벚꽃이 피는 날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길 

 

4월 16일  예보에도 없던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차가 못까지 들어간다 했는데

출입구를  막았다

동생 비옷 을 입고  설렁설렁  걸어 들어간다

 

녀석과 눈맞춤하고

색이 곱다 

그만 가고 싶은데 

끝까지 가자고 한다

 

 

20분쯤 걸으니 

못이 보인다 

꽃들도 환영하고

 

철쭉인지  영산홍인지

 

당겨보고 

 

먼저 다녀오던  사람이

가도 볼 것 없습니다 하던 

 

어쩠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 같다

 

안태못 

정자도 있고 

 

꽃들도 있고

 

무슨 바위가 있다 해서 

이 바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하는데

무슨 사고가 있는지

출입금지 줄이  있어  아쉽게  

풍경은 놓치고

 

 

벚꽃길이  유명하다는데

몇 개 남은  녀석과  내년을 약속해보는데

그레고

 

걷기 운동으로 만족하며

마침표를 찍는다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랑진 만어사 (4월19일)  (13) 2023.04.30
삼랑진 여여정사  (20) 2023.04.27
삼랑진에서  (19) 2023.04.24
창원 북부리 우영우 냐무  (36) 2023.04.20
건강이최고  (11)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