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금산 온천에 들렀다
주변에 있다는
우영우 팽나무를 찾았다
창원 의창구 북부리..
주말이면 나무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 더
일방통행길을 통해 들어가면
주차장도 있고
귀여운 고래 그림도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팽나무 가는 길
드라마로 인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팽나무
조선시대에 심었다는 팽나무
과거 창원 동부마을 사람들의 신목으로
마을을 지키는 노릇을 해왔던 나무라한다
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참 아름다운 곳에 나무가 서있다
나무의 기를 받아본다
나무 아래 서니 기분이 좋다
그냥 좋다
.
행복이란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한 바퀴 관람방향도 정해준다
살살 부는 바람도 좋다
오랫동안 서성이다
연둣빛 세상도 좋다
그냥 좋은 나무
좋았습니다
참 즐겨봤던 드라마
좋았던 나무를 찾아오니
더 좋았던
우투 더 영투 더 우
드라마 생각도 나고
나무 때문에
고요해지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