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오빠가 계셔 삼랑진을 찾게 된다
삼랑진 하면 생각나는 것은
노리까이 란 단어다
그땐 모르고 따라 했던 말
일본말로
갈아탄다는 환승 이였다
초등 여행 가던 날 삼랑진역에서
노리까이 잘해야 한다고.....
지금의 삼랑진은
여여정 샤, 만어사 ,,,,,,
갈 곳이 많다
오래된 마을 풍경
다방도 있고
봄이면 벚꽃으로 이길 마비될 정도란다
안태공원이 유명하며...
공기가 좋은 곳인지
곳곳에 아름다운 주택들이 서있다
꼬불꼬불 길 따라 올라오면
카페도 있고
오빠집도 있다
물소리 새소리도 들리고
바람에 묻어오는 송홧가루
커피 한잔 나누기 좋은 풍경
불멍 하기 좋은
페치카
아침이면 살짝 안개가 피여나고
마을 한 바퀴
귀촌하는 사람들 마음을 읽어 본다
마음이 고요해지 질것 같은
마당이 있는 넉넉함
꽃과 함께 할 수있는 즐거움
펜션집 마당에 빨간 차가 멋있다
삼랑진에서 2박 3일
숲 속에 사는 매력은 뭘까
그런데
난 아직 도시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