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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강화 전등사

by 하늘냄새2 2023. 3. 30.

3월 초  동검도 성당에  들렀다

전등사도 잠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식당은  줄을  서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집으로  간다

비가 오다 멎었지만

어찌 아슬아슬한  날씨 

오랜만에  숯길을  걸어본다

평일이라  길가에  난전은 없다

 

 

마의 계단이  나타나고

 

그리고  유혹하는 

속고만 사셨습니까 

 

나물비빔밥   6900원

이건 어떻습니까?

집도 깨끗하고  가격도   요즈음 세상 값이  아닌 것 같은데 

같은데 ,,,

 

그래도 난  내가 즐겨 찾는 집으로  간다

나무가 지붕을 뚫고 나오집

아주머니가  참 조용한 

비빔밥은 10000원이었지만 

토도리묵  한 접시를 준다

그래서 그 값이  그 값이다 

주차비 2000원 

입장료  4000원 을 내고 

삼랑성을 들어선다

 

보호수들 

문어발처럼  가지를 뻗고

 

잘 견디고  있는 것 같다

 

전등사 

 

 

 

대웅전 

 

처마밑 전설 

 

마이  힘든 것  같다 

 

납골당, 수목장이  있어 인지

절 마당으로  차들이 들어오니

이제 조용한 전등사는  틀린 것  같다

 

길 따라  성을  한 바퀴 돌아볼까 싶은데

곧  또 비가  내릴 것 같은 

 

여전히  잘 계시고 

_()_  _()_

마당에서  차 한잔도  좋겠지만 

날씨가  그렇다 

 

톡 톡  결국 비가  ,,

가게  소품이  재미있다 

폼 나게 서있지  녀석

 

흰 닭

무슨 특별한 것이  있나

 

스님 

엄청 머리를 흔든다 

전등사  다녀갑니다

매화가 필 때 다시 올게요  했는데

광양 매화밭으로  갔다 

 

나무가 지붕을  뚫고  나온 집에

의리는  지켰던  날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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