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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창원 가로수길

by 하늘냄새2 2021. 5. 20.

창원 언니집 주차장에

노오란 꽃들이 반겨주고

옆집에서 넘어온  보리수

오성과 한음이 생각나며

따먹어도 될까  언니집 마당에 있으니

에라  저 빨간녀석  내입으로  달다 

언니는  얌체 같은 나무라 한다

담장너머로 온 녀석이  언니집 나무를  덮어 불편을 주면서 

보리수 주인은    열매만 따간다고 한다

 

마당으로

함박 ?작약?

함박꽃은  나무 

그럼 작약 

 

 

어느날부터 카페들이  생기고

가로수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택가였던 기억인데

각자의 오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라는것인가

 

동생 친구집

어떤 맛일까

좋아하는 스시

예쁘다

산토리노는 파랑색

호수가는길

부처님 오신날 준비

파스타

나무가 있어  좋은길 

그리고

요즈음 빠져버린 

부엉이

한마리 데려가고 싶다

석고뎃생 배우던  시절 

부엉부엉  녀석들이  부르네

이상한 나라  앨리스 생각나고

 

집 같은  카페

중국산 김치를  사용할 시

알몸으로 가로수길을 뛰어다니겠습니다

대단합니다

다시 언니집으로

 

그리고

부모님 뵙고

5월12일  아버지 기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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