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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섬 여행 증도 태평염전

by 하늘냄새2 2021. 4. 26.

목포에서 하룻밤 유하고

염전의 섬 증도로 

느려서 행복한 섬 

증도

증도대교를  타고

 

 

여기도  노란 유채가 반겨주고

 

그리움 같은  풍경이  휙휙  지나간다

 

태평염전

이른아침이라 조용하다

 

염전 체험을 하는곳 

 

체험창고도 조용하다

소금의  탄생을 기다리는 

 

화요일  아침이라

 

모든것이  중지된기분 

 

잠시 시간이 지나고

창을 하시며  나타나는  아저씨

이리저리  설명을  해주시고

 

소금 거울을 설명해주시고

 

어디에서  사진을  담아야 하는지를 

그리고 우리 사진도 찍어주시던 

주말이면  아이들  소금만드는 체험이면

염전 관리에 대해 말씀도  해주시고 

여행을  하며    낮선 사람과의 즐거운 대화 

소금 거울 놀이에

소금   모우는  모습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소금 창고

가까이 

영차 

힘들게 창고 가는길 

한알의 소금이라도 

 

 

소중하게  여겨야겠다는 생각

소금이  익어가는 

 

5월이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는데

아쉬운 

내년에 5월에  올 수 있을까

결혼기념여행이니

날짜을  바꿀수는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