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어쩌다 이런일이 밧데리가 없다 ,,보광사 나들이

by 하늘냄새2 2019. 8. 10.

 

 

더위를  식힐겸 

아침 부터  카메라  챙기고  보광사  계곡을  찾아왔다

우째  이런일이

카메라 밧데리가  없다 는 것과

계곡은 이미  주인이  있었다 는것

백숙 60000만원에  푹  쉬었다 가란다

 

 

 

 

해탈 이라

카메라 밧데리 없음에  속상한  마음을  삭히고

폰에  사랑을  담고

해탈문을  들어간다

 

 

졸졸 흐르는 물에  발 담그고  싶었는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네

누구의 계곡인가

 

 

 

 

마당에  들어서니

처음이다  사람들이  아닌

법당 마당에  스님들의 기도소리가 

가득찼다

 

 

 

목어 아래  앉아

기도소리에  귀 기울어 본다

 

 

 

 

대웅전에서도

법당 마다에서  다른기도소리가

 

 

 

다른스님과  달리

불교 성가를 부르는듯  하셨고

하여튼  기도소리가  사찰 마당에  가득하다

 

 

 

 

 

모든 기도가  이루어졌음  좋겠다

 

 

 

연꽃이  아름답고

 

 

 

대웅전  벽화가 좋다

 

 

 

 

숙빈최씨 영정을  모신   어실각과 

  300년 넘은  향나무

영조는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마음 담아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향나무를  심었다는 

 

 

 

도솔암으로  올라가느길에

전나무 쉼터

 

 

 

 

 

물가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숲에서  여유를  가져 본다

 

 

도솔암  오르는길에

모기떼가  진을 치고 있다

올라갈 생각도  없었지만

 

 

_()_

 

 

  절마당이  조용해졌다

 

 

 

12시  정각

은은하게  절마당에  퍼지는  소리 좋다

점심공양시간인가보다

 

 

 

미소가  아름다운 분 에게  인사드리고

 

 

 

8월 6일  금요일

보광사에  더위를  묻어 두고  온다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 출판단지 북앤 프레스 카페  (0) 2019.08.17
여름 보양식 보리굴비..  (0) 2019.08.13
국립고궁박물관에서  (0) 2019.08.08
심학산 약천사에서   (0) 2019.08.07
비오는날 주남지 연잎의 왈츠   (0)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