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오랜만에 테니스 게임을 하다
비가 내려 멤버들과 커피 타임을 가져본
파주출판단지
북앤 프레스 카페
비는 내리고 세부부가 앉을 자리가 있는 카페 찾기가 힘들었던
설마 커피를 하면서 들어선곳은
호기심이 일어나는곳
인쇄공방에서 운영하는 카페 라는
낡은 고서 냄새와
아마도 인쇄기계겠지
궁금한 기계들
인쇄소를 하던 친구생각
철커덕 소리가 날것 같은
다양한 활자들
캘리그리피 수업받던 생각
활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멋진 책들
그가 있기에
내 영혼을
스스로 귀중히 여길
이런일이
그에게도 일어나기를
김남조
고운말 모움을 판매 하기도 한다
멋있다
많은 멤버중에 3 부부
10년을 훨씬 넘었건만
테니스장을 떠나 이렇게 시간을 가져보긴 처음
차도 마시고
저녁까지 먹고
처음 출판단지 구경을 하셨다는 안나언니 부부
다음에 밥을 사겠다는 경순언니 부부
파주까지 오셔 처음으로 가져본
다음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북앤 프레스 카페의 아름다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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