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방도로 56번도로
신도시 방면은 공사관계로 통행금지가 된지 오래
오늘은 약속시간이 남아
잠시 누산리 방면 제방도로를 달려본다
봉성산 아래 공터 공원에 멈추고
돌아보니
내리는 비로
한강물은 굽이치고
뱅기 다
무사히 착륙하기를
무섭다
강건너 심학산도 보이고
우리동네도
다리 하나면 금방일것 같은데
철조망은 언제 걷어질까
그날이 오기를 염원하는
솟대 무리
세찬 비바람에 잘고 견디고 있다
어디보자
폼세가 제법이다
넘어갈듯 넘어갈듯
엉겨붙은 놈
곧은 녀석들
나무와...
잠시 편안함을
공원은 가꾸는 중인지
어수선 하기도 했지만
쉼터와 스마트 폰의 매력으로
이 삭막한 곳에서도 감사를
약속시간 10분전
되돌아 감기로 가야한다
나의 에펠탑을 깃점으로
양곡동으로 ...
7월 16일 제방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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