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타령 하는 옆지기
체험 학습 으로
윤고문님 텃밭 한이랑 얻었다
3년전 푸성귀를 키워받던곳이라
낮설지 않은땅
어느새 2자유로가 지나가고
여전히 자리잡고 있는
농기구가 많이도 늘었다
난 호미 하나 들고 했는데
테니스공 꽂아놓은 장소를 일구어 보리고 하시던
다른곳엔 작물이 잘 자라고 있는데
ㅎㅎㅎ 풀밭이다
힘든일은 농촌 출신이라고
큰소리 치는 옆지기가
나는야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놓기
무얼 심을까
오이, 호박,고추 상추 가지 .....
오이는 넝쿨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고구마 캐다 허리 삑 햇으니
조심조심
마무리 는 ...
나는 밭 시찰
고문님
오이 넝쿨대 가 예술
터널처럼 쑥쑥 자란 이녀석은
더덕인가
아 그리고 풀꽃
뽑아야 하나
뽑을 수 없는
이 앙증스러움
잘자라라 ..
제법 그럴싸하다
무엇을 심을까
밭구경 나서고
벚곳동 농로 따라 ...
심학산으로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