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풍경을 기억 하고저
아름다운 정자가 보이는것이
의령을 지나나보다
뒷자석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2 % 부족
경남 간호고
간호고등학교
이름도 신기한 생비락 마을도 지나고
오월의 시골길을 달리는 기분 은
행복 그 자체이다
도란도란 살아가는 소리 따라
원지 ㅡ벽계ㅡ 단계
벽계 들판 에 빠져들고
밀밭에 잡혀 차를 멈춘다
보리밭에서 숨박꼭질하던 생각난다
얼굴에 깜부기 거으름 까맣게 하고 나타나던 친구들
밀 ,보리 서리 해서 구워먹던
주인 아저씨에게 들킬까 놀던 그곳에 찾아가니
멋진 집들이 서있던 ..
이 밭들도 그런날이 생길까
보리문둥이 가시나 놀리면 놀던
어린시절 들판도 이렇게 예쁘겠지
예쁘다
사랑스런 오월의 향기
정취암도 들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ㅎㅎㅎ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푸른 들판을 기로지르는 네비 속 풍경
그 연두빛 풀밭에 서고
유명하다는 함안 월천리 수박 밭이라기에
텅빈 하우스
ㅎㅎ 농부님 여기서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그러나 길가는 나그네들에게
맛있는 수박 재배 , 맛 , 고르는 방법을 설명 해주신다
수박을 고르때는
ㅎㅎㅎ 호피 무늬라 하신다
호피무늬가 진한것을 고르고
티자 꼭지가 가는것이
수박 껍질도 얇다는 설명을 하신다
당도는 떨어지지만 특이 수박
노란 수박은 하나하나 꽃을 들고
직접 접붙이기를 한다는 ..
보통 수박은 벌통을 집어넣고 하느 편리도 있지만
하나하나 쏙음 을 해야하는
참으로 많은 노력과 수고가 보인다
귀농 하신분들 이야기며
3개월 수확하는 수박
몇번 수확을 하신다는
그리고 이곳에 벼농사를 하실거라는
다음엔 수박을 먹을때
농부님 생각하며 정성껏 맛있게 먹겠다고 인사를 하고
함안천을
뚝방길 따라
하나 둘 하나 둘
함안천을 거스러 올라가면
어디서 만날까
뚝방엔 꽃들이
노래를 한다
함안 월천리 ,대산리마 수박 재배지는 남강유역의 사질 양토로 최적으로 평가받는다 한다
함안지역은 밤낮 기온차가 커 당도가 높은 양질의 수박을 생산하기 좋은 조건 이라한다
좋은상품으로 사랑받고 대풍 하시길 바라며
수박는 먹어보질 못하고
함안의 싱그러운 풀내음 마음껏 들이 마신다
5둴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