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들과 명절을 함께 할 날도
차츰 차츰 줄어들겠지
처음 세뱃돈을 준날은 언제 였을까 ?...
올해도 큰아이부터
제일 먼저 만난 녀석
그리고 제일 먼저 떠나갈 녀석 ...
언니와 남동생에 그 속에 자신이 억울하다는 녀석
현이 아빠 부르지 말고
서영 아빠... 하라던 녀석
오늘도 언니보다 글자 수가 적다고 ...
누나들 속에 다정다감한 녀석
그리고 제법 남자 다운 녀석
남들보다 하나 더 주신 녀석인데
녀석이 언제나 가슴 한구석에 .....
세 녀석
끝 까지 손 잡고
아름다운 형제애를 ..
뒤에 항상 우리가 있다는 것을
새해에도
높이 높이 솟아 오르기를